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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위 수여식 축사 도중 졸업생이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 나간 '입틀막' 사건과 관련해 카이스트 동문들과 재학생, 교수, 학부모 등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 경호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 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 도중 졸업생이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 나간 '입틀막' 사건과 관련해 카이스트 동문, 재학생, 교수 등 1136명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경호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피해자가 어떠한 위력을 행사하지 않았고 윤 대통령의 생명과 재산,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위력으로 제압했다"며 "윤 대통령과 경호처가 피해자의 표현의 자유, 신체의 자유, 행복 추구권을 침해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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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동문·교수 등 1136명 ‘경호처 입틀막 폭력’ 윤대통령 인권위 진정
KAIST학위수여식축사도중졸업생이경호원들에의해끌려나간'입틀막'사건과관련해카이스트동문들과재학생,교수,학부모등은23일윤석열대통령과대통령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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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동문 26명은 지난 20일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과 경호처 직원, 파견 직원 등을 대통령경호법 위반(직권남용), 폭행, 감금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신민기 씨가 졸업식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하자 경호원들로부터 제지를 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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