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기생충' 3년째 '오겜'이 한국 대표…새 인기작 절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오명언 기자 = "자카르타에서 한류 트렌드는 이미 주류라고 생각해요. '틱톡' 등에서 한국 드라마나 음식 같은 한국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어요" (인도네시아 코트라자
v.daum.net
5년째 '기생충' 3년째 '오겜'이 한국 대표…새 인기작 절실
다만 선호하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3∼5년 전 히트작에 머물러 있었다.
'오징어 게임'이 3년 연속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로 꼽혔고,
가장 선호하는 한국 영화 1위와 2위로는 '기생충'과 '부산행'이 각각 5년 연속 선정됐다.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더 글로리', '무빙' 등이 인기를 끌었으나
'오징어 게임'만큼 크게 화제가 되는 메가 히트작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성장 측면에 있어선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결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세계적인 화제작이 자주 나오는 것은 쉽지 않다는 객관적인 진단도 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