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짠순이라고 뭐라하셔

원래 내가 짠순이인편이긴한데

울집이 아빠자영업 망하고나서 다행이 망하기전에 취업해서 저축에 힘쓴고있단말이야 나

근데 젊은나이에 너무 안쓴다고 돈좀 쓰라고 화내셔...내가 미래 걱정되서 저축하는건데 부모님한테 돈 달라한적도 없고 오히려 내가 부모님 700빌려드렸는데 200은 못갚으셨는데 ..

그리고 내가 연봉적은 중소다니는데 이직할생각도 안하냐고 화내고 ㅠㅠ

근데 완젼 짠순이는 아니고 절약하는편정도란말이야

연애도 하고 친구도 가끔 만나고 그래

아빠가 자영업망한 자격지심을 나한테 푸는것같아

나도 짜증나서 돈주면서 그런이야기하라고 울면서 화냈어

[봄날의곰을아시나요]

길잃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