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간다] 대만 지진 대응 설계자 "한국도 손 놓고 있으면 안돼"
[뉴스데스크] ◀ 기자 ▶ 대만 지진 발생 엿새째입니다. 지진이 나면 일주일 안에 '초기 수습 작업'을 마치는 게 대만 정부가 세워둔 원칙입니다. 이제부턴 중장기 대응 단계입니다. 대만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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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위엔/대만국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만약 미국에서 지진이 나면 이재민 60% 정도가 보험금을 받는데,
대만은 겨우 2%, 한국은 9%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2016년과 이듬해 연이어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과
규모 5.4의 포항 지진을 언급하면서
한국도 "손을 놓고 있어선 안 된다"고 충고했습니다.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직후 급격히 증가했다가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지진은 2021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일어난 규모 2.0 이상 지진도 16차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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