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53329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212 출처
이 글은 1년 전 (2024/5/06) 게시물이에요


* 오역 및 오타가 있을 수 있음

* 순서는 상관 없음

* 영미권 소설이 대부분임

* 첫문장 혹은 도입이 좋다고 무조건 좋은 소설일 수는 없지만 열거된 소설들은 대부분 뛰어난 소설임

* 흥미가 생겨 하나 쯤 읽고 행복한 시간되길 바람

도입부가 유명한 소설 36선.txt | 인스티즈


1.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날 저녁 어느 카페의 테라스에서 나는 한낱 환한 실루엣에 지나지 않았다. 

나는 비가 멈추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위트와 헤어지는 순간부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 패트릭 모디아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1978)



2.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 


-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1948)



3. 

"매년 여름 쿵린은 수위와 이혼하기 위해 어춘에 있는 집으로 돌아갔다." 


- 하 진, 기다림(1999)



4.

"나는 지금도 아버지가 '잊힌 책들의 묘지'로 나를 처음 데려간 그 새벽을 기억한다. 

1945년 여름의 첫 날들은 흩날렸고, 우리는 잿빛 하늘에 사로잡힌 바로셀로나의 거리를 걷고 있었다."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바람의 그림자(2001)



5.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꽃 피는 숲에 저녁노을이 비치어, 구름처럼 부풀어오른 섬들은 바다에 결박된 사슬을 풀고 어두워지는 수평선 너머로 흘러가는 듯싶었다."


- 김훈, 칼의 노래(2001)



6.

"삶에서 낭만적인 영역만큼 운명적 만남을 강하게 갈망하는 영역도 없을 것이다."


-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1993)



7.

"밤은 젊었고, 그도 젊었다."


- 윌리엄 아이리시, 환상의 여인(1942)



8.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 정유정, 7년의 밤(2011)



9.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 이상, 날개(1936)



10.

"당연히, 이것은 수기이다."


-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1980)



11.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 디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1948)



12.

"분노를 노래하소서, 시의 여신이여."


- 호메로스, 일리아드(B.C. 800(?) ~ B.C. 750)



13.

"최고의 시대이며, 최악의 시대였다."


-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1859)



14.

"재산 좀 있는 남성에게 아내가 필요할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적 진리이다."


-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1813) 



15.

"행복한 가정들은 모두 비슷해보이지만 불행한 가정들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리나 (1878)



16.

맑고 쌀쌀한 4월의 어느 날, 괘종시계가 13시를 알렸다.


- 조지 오웰, 1984년 (1949)



17.

"기묘하고 찌는 듯한 여름, 그들이 로젠버그 부부를 전기의자에 앉힌 계절이었다. 그때까지도 나는 내가 뉴욕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지 알지 못했다."


- 실비아 플라스, 벨자 (1963)



18.

"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지 않았다면 아마 나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건 상관없어. 그 책은 마크 트웨인 선생이 쓴 책인데 거의 다 사실이야."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1884)



19.

"나에 대해 듣고 싶다는 건, 우선 내가 어디서 태어났는지, 내 어린시절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내 부모님은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태어나기 전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같은 

데이비드 카퍼필드나 할 소리를 듣고 싶다는 거겠지. 난 그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1951)



20.

"문제가 생기면 대열을 좁힌다'는 말 처럼, 위기가 닥치자 백인들은 결속을 강화했다."


- 진 리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1966)



21.

"지금보다 어리고 상처받기 쉽던 시절, 내 아버지는 내게 충고를 하나 해주셨는데 난 아직도 그 충고를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있다.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이 점을 명심해라.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너 처럼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지 않다는 걸.'"


-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1925)



22.

"과거는 외국이다. 거기서 사람들은 다르게 산다."


- 레슬리 하틀리, 중개자 (1953)



23.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거북한 꿈에서 깨어나며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흉측한 갑충으로 변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 프란츠 카프카, 변신 (1915)



24.

"Call me Ishmael."

"나를 이스마엘이라 불러다오."


- 허만 멜빌, 모비 딕 (1851)



25.

"햇살은 새로운 공허 속에서 빛났지만 대안은 없었다."


- 사무엘 베케트, 머피(1938)



26.

"첫눈에 반해버렸다."


- 조지프 헬러, 캐치-22(1961)



27.

"아이들은 모두 자란다. 한 사람만 빼고"


- 제임스 메튜 베리, 피터 팬 (1911)



28.

"어떤 상황에서는 오후의 다과라 불리는 의식에 바쳐진 순간보다 더 즐거운 순간을 인생에서 찾지 못할 때가 있다."


- 헨리 제임스, 여인의 초상 (1880)



29.

"로리타 내 삶의 빛이여, 내 허리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로-리-타 세 번 입천장에서 이를 톡톡치며 세단계의 여행을 하는 혀 끝. 로-리-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30.

"피할 수 없었다. 쓴 아몬드 향기는 늘 그에게 보답 없는 사랑의 운명을 상기시켰다."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1985)



31.

"그들은 거기에 나와 있었다. 흰 옷을 입은 흑인 놈들은 나보다 먼저나와 태연하게 복도에서 수음을 하고 내 눈에 띄기 전에 그것들을 걸레로 닦았다."


- 켄 케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1962)



32.

"나는 카메라다. 셔터가 열리고, 소극적이고, 기록하고, 생각하지 않는 카메라."


- 크리스토퍼 아이셔우드, 베를린이여 안녕(1939)



33.

"그 날은 산책하게 될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


- 샬롯 브론테, 제인 에어(1847)



34.

"All this happened, more or less."

"약간의 과장과 축소가 있을지언정, 이 이야기는 실화다."


- 커트 보니것, 제5 도살장(1969)



35.

"그는 멕시코 만류의 돛단배에서 홀로 고기를 잡는 노인이었다. 그는 84일 동안 단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1952)



36.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 알버트 까뮈, 이방인 (1946)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현재 난리났다는 핵, 우주 과학자 11명 사망 및 실종 근황2
16:41 l 조회 300
보기절 테리어1
16:40 l 조회 100
WEC 내구레이스 에서 페라리를 빡치게 만든 제네시스
16:39 l 조회 52
??: 누룽지를 호롤롤로하게 눌꽈
16:33 l 조회 84
지수 "친오빠와 무관"…'월간남친' 크레디트엔 이름 올랐다 삭제8
16:02 l 조회 5224
'악귀 퇴치' 숯불로 조카 살해 80대 무당…'무기징역→징역 7년'15
16:00 l 조회 5711
법원 나오는 송민호 "기회가 된다면 재복무 하겠다"26
15:45 l 조회 10860
컴백 앞두고 인스타 프로필 바꾼 여돌.jpg
15:15 l 조회 6560
경의선 소화기녀 입원조치함3
15:15 l 조회 8664
다시보는 여대생 4명이 사망한 교통사고30
15:13 l 조회 30401 l 추천 1
인생 망한거 같다는 29세 백수팬에게 조언하는 빠니보틀.jpg4
15:13 l 조회 6977 l 추천 2
밥 먹을때 이상 VS 현실3
15:11 l 조회 5446
오지호 텐프로 전여친 자살한거79
15:11 l 조회 24027 l 추천 5
요즘 김혜윤 일상을 사로잡고 있다는 존재13
15:04 l 조회 23265 l 추천 8
통대창 클리어한 쯔양18
15:03 l 조회 14779
장원영 팬도 속는다는 사진21
15:01 l 조회 23248
히틀러 덕분에 영국 대학 졸업한 썰
15:00 l 조회 5692
저 고리는 무슨 용도인가요?6
14:58 l 조회 5590
경찰, '1900억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신청
14:55 l 조회 245
여자가 잠자리 스킬이 너무 좋으면 어떻게 생각함?10
14:55 l 조회 9855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