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 노래를 기억 하는지....???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으니 본론부터)
여기 이 가사..
노래가 알려진 후 몇년동안 케이팝 어이없는 가사로 회자되는 게 개인적으로 안타까워서 글 씀 ㅠㅠ
사실 전반적으로 가볍게 들으면 의아할만한 가사가 많긴하거든
근데 이게.. 뜯어보면 그게 아니란말임 😭 (나도 엊그제 깨달았다) 그래서 쓴다 가사 분석 시작 ~!
(이해를 돕기위해 가사 순서는 내 맘대로 섞었어)
일단 이 연인은 지금 위기에 처해있음 ㅠㅠ
각자 사정이 벅차고 힘들어서 사랑을 할 여유가 없는거야
그래서 화자는 연인의 힘들다는 말이 당혹스러운거임
자기도 힘들고, 달리 해줄수 있는건 없으니까
화자는 결국 이별을 생각해
그냥 너무 힘들고 지쳐서 떠나고 싶은거야 정확한 이유는 자기도 모르겟지만 ㅇㅇ..
근데 상대가 손을 끌어서 별을 보자고 앉네?
그래 보자하고 앉음
근데 별도 안 보이고 되는 일이 없네..😅
근데 그 순간 깨달은거야
니가 내 우주라는걸
그래서 괜찮아
하늘에 별이 안 보여도.. 니가 내 우주거든...✨️
그렇다
화자에게 연인=달 이었던것임
연인이 별을 보자고 화자 손을 끌어 당길 때
화자는 (하늘이 아닌)상대를 바라보고 있었던거야
여기의 달도 역시 연인임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지쳤어도 결국 나는 너를 혼자 두지 않을 것을 다짐해
근데 결국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한 둘 (엥;)
그치만
(이렇게 헤어져서)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아름다웠던 때를 잊지 말자
난 여전히 널 닮은 사람을 찾아다녀
왜냐면
니가 내 우주니깐......🥲
결국 이 노래는
우리가 비록 헤어졌어도 너는 내 이정표였고, 날 이끄는 힘이었음을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나눈 사랑과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고 살자고 말하는 노래야.. 엉엉
(끝)
사실 내 나름대로의 해석에 원작자의 설명을 덧붙여 쓴 글이야..ㅎㅎ
이제 끝인데 내 나름대로 열심히 썼는데 재미없었으면 어떡하지..
여기까지 읽어준 우동들 고마와요😻
(본문이랑 상관없는 댓 안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