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의 빵 사진 /사진=이지혜대전역사에 위치해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 큰 사랑을 받았던 성심당 대전역점이 퇴출 위기에 처했다. 임대료가 1년 새 4배 가까이 올랐기 때문이다.
14일 코레일유통은 성심당이 쓰고 있는 대전역사 내 2층 매장 90평(300㎡)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임대 사업자 경쟁입찰에 나섰다.
화제가 되는 것은 매장 월세 격인 수수료다. 코레일유통 공고문에 따르면 당초 성심당과의 계약 만료일인 지난 4월 게시했던 최소 월 수수료는 4억4100만원이었다. 이전 5년간 성심당이 월세 1억원가량을 내왔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4배 뛴 셈이다.
경쟁입찰 방식이기 때문에 이 금액에서 더 높은 수수료를 제안하는 업체가 해당 점포의 새로운 임차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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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37825?typ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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