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 사직 여파로 편성이 연기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연내 방송이 어려울 전망이다. (중략)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상급종합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생생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시즌2까지 방송되며 인기를 얻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배우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정주원 등이 출연을 알렸다.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당초 올해 상반기 주말에 편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시기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5월 방송 가능성이 유력했고, tvN 측도 연초 티저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불지폈다.
그러나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며 갈등이 지속되면서 전공의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까지 불똥이 튀었다. 제대로 방송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일었고 tvN 측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상반기 편성으로 시기가 확정된 상황은 아니었지만 하반기로 편성되게 됐다"라고 편성 연기를 밝히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490538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