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엔톤ll조회 3664l 1

사건의 발단은 한 도탁서의 의문으로 시작되었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이과생으로서 절대 지나칠 수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진리를 갈구하는 모습을 보니

글쓴이도 분명 이과생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버리려고 하잖아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


                                           -12시30분 가사 中


그렇다면 서로 바라보는 방향의 각이 180도를 이루는 시간은 언제일까?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그림을 그려보니 확실히 12시30분은 일직선이 아니었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분침이 한칸 움직일때마다 시침은 1/12칸을 움직인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시침의 연장선을 분침쪽으로 연결하여 겹치는점이 바로 시침과 분침이 일직선이 되는 점일것이다.

모든 시침이 32분과 33분 사이에 있으므로 이 사이에 겹치는점이 있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확대해서 보면 분침이 저 빨간구간을 지날때 겹치는 점이 발생한다.

방정식을 세우면 쉽게 풀 수 있겠지만 전부 잊어버려서 구할 수 없었다.

이과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노가다를 하기로 하였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정수로 나누었을때 정확히 겹치는 부분을 찾을 수 없었지만

여러번 하다보면 분명 정답에 수렴할 것이다.

분침을 1/10하여 만나는 시간의 오차를 6초로 단축하였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다시 1/6하여 초단위로 오차를 줄여 12시32분43초와 44초 사이로 압축하였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이것을 다시 1/10하여 12시32분43초6 ~ 12시32분43초7 (왼쪽아래 시침은 오타) 사이로 압축하였고

비례적으로 볼 때 일직선이 되는 시간은 12시32분43초64쯤 되는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시간을 쪼게는것은 인간이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의 단위를

넘어서므로 이쯤에서 그만두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다.


결론은 노래속의 두사람이 완전히 등을 돌리는 시간은

12시 32분 43초 64

정확한 값은 아니기 때문에 노래제목은

'12시 32분 43초 64쯤'으로 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추천  1


 
사랑해요 비스트 사랑해요 하이라이트 💙💛💚💜
4개월 전
구준표  잘생겼지 키 크지 돈 많지
아 개웃겨
4개월 전
구준표  잘생겼지 키 크지 돈 많지
12시 32분 43초 64쯤
4개월 전
ㅋㅋㅋㅋ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넘 좋아요
4개월 전
오우 이런 글 오랜만에 본다
4개월 전
저는 한쪽이 미련있어서 반대편안본다고? 생각했어요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연예인 이시죠?" 좌석 뺏긴 노홍철.jpg154 라프라스09.21 19:03100611 8
유머·감동기혼벌벌체 나 개잘함146 비비의주인09.21 14:47118920 7
이슈·소식 2025년부터 대한민국에서 바뀌는 것들.JPG180 우우아아09.21 19:4798698 17
이슈·소식 현재 써브웨이가 공개한 최고 인기멤.JPG101 우우아아09.21 19:2382553 1
유머·감동 비혼 트렌드는 오래 가지 못할 것 같다101 삐삥09.21 20:5573632 0
아버지의 1993년 한국시리즈 썰 석군 09.13 00:22 876 0
불교에서 온 단어 '악착같다' 성우야♡ 09.13 00:17 1770 1
하품의 전염성.gif1 Different 09.13 00:02 1298 2
난 솔직히 결혼 아직 못한 친구 보면서 위안받음7 굿데이_희진 09.13 00:01 7179 0
접착력이 매우 좋은데 매우 안 좋음1 Side to Side 09.12 23:44 2940 0
천만 반려인들 울리는 이창섭 커버곡.ytb1 슬기로우 09.12 23:40 916 2
친구네 강아지 많이 컸냐고 물어보니까.jpg7 qksxks ghtjr 09.12 23:27 10421 3
금혼령) 오나의귀신님 + 해를품은달 + 인소감성의 사극 호롤로롤롤 09.12 23:03 1512 0
오늘 8시30분경 고흥군 번개와 동시 별떨어짐 (별똥별)4 두바이마라탕 09.12 23:03 2040 1
7년 만에 사라진 신부를 만났는데 모른 척 해야 할 것 같아요.jpg2 311095_return 09.12 23:03 10801 1
오늘 인터뷰 뜨고 진짜 굳이..... 소리 듣고 있는 종영드라마99 우Zi 09.12 22:59 93184 11
먹는소리가 ㄴㅓ무 다 똑같아요 오믤오물쩝 이거밖에 없네요1 Different 09.12 22:58 1570 0
다른집 딸들은 엄마 끌어안고 뽀뽀하고 살갑게 군다고 하더라1 알라뷰석매튜 09.12 22:41 4763 1
응답하라1994 현실적인 나정이 남편감6 픽업더트럭 09.12 22:41 6841 7
야시장 라면.gif1 Side to Side 09.12 22:33 2850 1
엄마가 죽어서 떡 먹는다고 자랑한 북한 어린이3 마카롱꿀떡 09.12 22:32 15719 1
어느 급식커플의 타투 인증113 비비의주인 09.12 22:25 86633 0
[네이트판] 결혼스냅촬영, 사진 한번 봐주시고,, 제가 억지부리는 건가요...177 훈둥이. 09.12 22:16 105716 9
카페 알바하면 신기한게 진짜 커피에 목숨 건 사람들이 간간히 있음7 308679_return 09.12 22:10 23691 0
알바들의 직업병3 311329_return 09.12 21:56 1960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전체 인기글 l 안내
9/22 8:40 ~ 9/22 8:4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유머·감동 인기글 l 안내
9/22 8:40 ~ 9/22 8:4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