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심리학자가 소개하는 송편과 절편 양육법.jpg

[my satisfaction]

오냐오냐하면서 키우는 부모들은 평생 오냐오냐하면서 데리고 살 수 있는 재력이 있어서 그러는 거겠죠? 설마 사회가 내새끼한테만은 관대할 거라고 생각하는 똥멍총 이는 아닐 거잖아요

[aile]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섞어야 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뭉게뭉게뭉게구름]

더불어 중요한 건... 일관성인 것 같습니다. 여하튼..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고오스]

요새는 너무 오냐오냐 키우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잘못된 행동을 했을땐 제지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지 않더라구요

[박준식]

절편 너무 맛있게 생겼...

[HARRY POTTER☆]

👍

[또똣]

핵심은 둘다 적절히 섞어야 한다!입니다. 둘 중에 어느 하나 빠져도 안 돼요... 그나저나 송편의 대표학자가 비고츠키라고 나왔는데 사실 비고츠키는 요절했던지라... 정확한 학자가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절편 학자는 스키너 확실한 것 같고요

[거위바위보]

딸과 에피소드 보면 피아제 같은데 아이들 관찰했다는거랑도 일치하구요 근데 묘하게 피아제 이론과 다르네요

[ΤΧΤ 연준]

👍

[음성인식]

책임에 대한 교육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빅뱅이론3]

그래서 자존감 높이기한다고 키운 애들이 더 쉽게 좌절함.ㅋ 멘탈도 약하고요. 솔직히 부모 스스로도 자존감 낮으면서 타인의 자존감 높여준다고 멋대로 살게 만들었으니 세상이라는 벽에 부딪히면 나아가질 못하고 부모 품으로 파고드는거죠.. 더 심각한건 어릴 때와 달리 잔득 히스테릭한 모습 가족 품에 파고듬.

[황제 황민현]

아이니까 실수할 수 있는데 그걸 책임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잘못한 것을 용서하면서 수용되는 경험을 하게 하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경험들을 통해 아이가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보다 늙은 내새끼 김성규]

실패의 경험도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건가? 나에게 육아를 가르치던 당신들의 자녀는?이라는 사족을 붙이면서 학자 둘을 비교하기에 비고츠키는 40살도 되지 않았을 때에 죽었고, 그 때가 아이들이 10살 정도였어서.. 예전에 비고츠키 딸이 쓴 논문인가 한 번 대충 본 적 있는데 아빠에 대해 긍정적으로 썼던 걸로 기억함

[도토리소반]

절편 먹고싶…

[WEi]

내용이 익숙하더라니 또 너야 비고츠키

[코코볼.]

아 미친 스키너, 비고츠키....

[요기요]

떡 먹고 싶다..

[난나나나솨]

스키너와 비고츠키를 여기서 보다니

[영원을 노래하는 뉴이스트]

와 이해가 쏙 되네요

[장군]

헐 교육심리에서 두 분의 이론 다 배웠었는데 이랬군요...

[발로란트]

오호

[파인애플스무디]

애들을 오냐오냐 하면서 사회에 나가는걸 준비시키지 않는다면 성인이 되서도 집안에서만 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no_449]

대학 때부터 비고츠키는 나랑 안 맞았음... 지금도 비코츠키 방식 엄마들이랑 상담할 때가 제일 힘든 느낌 ㅜㅜ

[귤처럼 살테야]

스키너! 이 글에서는 스키너의 양육에 대해 좋은 부분만 이야기한 것 같은데 사실 스키너의 양육방식이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때는 학대 아니냐는 말까지 있었어요. 스키너가 동물을 훈련하는 방식과 똑같이 평생동안 스키너 박스에 딸을 넣어 키웠다는 낭설도 돌았고요. 딸이 그 양육방식을 못 견뎌서 자살했다는 헛소문까지 있을 정도였죠. 물론 스키너의 양육방식을 세세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 글을 대충 보고 무조건 스키너의 입장을 따라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건 비추고, 적절한 선을 잘 찾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비고츠키의 방식이 본인 자식들에게 실패했을지언정 저는 비고츠키가 주장했던 이론에도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훈육과 존중의 적절한 선을 지키는 것이 참 어렵죠.

[걸스데이 유라]

절편주의 설명 보면서 스키너의 행동주의이론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또터러]

자립심 책임감 길러주는 가정교육이 필요해요. 오냐오냐 해주고 감싸주기만 하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바보가 되더라구요

[토토히]

앗 바이갓츠키... 선생님 교육학 배울때 신세 많이 졌습니다.. 저랑 참 안맞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ㅠ

[고양이는고양이고향인고양]

어닛.... 이게 갑자기...인기가...?

[맞다이로들어와]

비고츠키는 요절해서 자녀가 없다고 배웠는데 비고츠키학파 학자의 자녀 중 일화라는 거 겠죠? 조금 의아하네요. 비고츠키의 대표적인 이론은 본문에 나와있는 개별성 존중, 허용적인 측면보다는 아이들의 현재발달수준에서 유능한 또래나 성인의 개입(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잠재적 발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대표적인 이론인데....비고츠키나 피아제 같은 상호작용주의 이론들은 실수를 허용한다는 해석보다는 교육의 기회로 보고 본문 그림처럼 성냥갑 여닫기 연습부터 발달 단계적으로 배우도록 사회적 상호작용 해주는 맥락은 어느정도 맞다고 봅니다...

[구름ㅁ]

진짜 공감해요. 집에서 오냐오냐 키움받으며 살아서 집안일도 할 줄 모르고 빈둥대는거 좋아했는데 사회나가보니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서 적응안되었어요

[D.RICE]

공감해요 아이 키워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정말.. 막말로 짐승이에요 먹기 싫으면 그대로 뱉고 누가 가르쳐준적도 없는데 하기 싫으면 손발부터 휘젓고 때리거나 던지죠.. 인간 만든다고 생각하면 절편교수님이 백번 맞죠

[D.RICE]

훈육을 할 것과 하지 않아도 될 것 구분해서 해야한다는 말 백번 공감합니다!! 훈육을 하다보면 사소한 것도 아이가 내 맘대로 하길 원하게 되더라구요 빨대로 먹었으면 좋겠는데 빨대를 빼고 입대고 마신다거나.. 사실 상관은 없는건데 속터지죠 ㅋㅋ 바깥에서 나가서도 해도 되는 행동이냐 아니냐 늘 생각하고 훈육하려고 해요

[닳다]

그냥 안낳고 고통 안받게 할랭

[알비레오]

송편이론..? 절편이론..? 했는데 걍 스키너와 비고츠키였던 건에 대하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날]

사회...완전 공감

[모네모네]

엄마가 송편이고 아빠가 절편을 넘어 유압프레스기 자체여서 넘 힘들었어요...

[또잉'-']

그림이 넘 기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