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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1495
이 글은 1년 전 (2024/7/02) 게시물이에요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다 역주행 사고로 15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 차모 씨(68)가 직전 이틀간 과로 운전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여객운송업체 소속 버스운전사인데 지난달 29, 30일에 최소 32시간 가량 버스를 몰았다. 버스운전사들이 인력 부족 탓이 이른바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복격일제, 이른바 ‘더블’ 근무다.

차 씨는 경기 안산시의 511번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촉탁직 버스운전사다. 최근 차 씨 소속 여객운송업체는 기사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틀 연속 버스를 운전하고 사흘 째에 하루 쉬는 식의 근무 형태를 월 1, 2회 시행하고 있다.

문제는 버스 운전사들의 피로도가 극심해진다는 점이다.

버스 운전사들은 하루 근무 기준으로 이른 새벽부터 심야까지 최소 16시간을 운전한다고 한다. 첫차가 운행 시작 시간 기준으로 오전 4, 5시경, 막차가 오후 10, 11시경인 것을 고려하면 최대 근무시간은 하루 17, 18시간이다.

매우 장시간 근무이기 때문에 원래는 하루 일하고, 하루 쉬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이 업체의 배차표 관련 기록에 따르면, 차 씨는 지난달 29, 30일 연이틀 ‘더블’ 근무에 배정돼 일했다. 참사가 벌어진 직전 이틀간이다.

이 운송업체에서 만난 한 버스 운전사는 “‘더블’을 한번 뛰고나면 너무 피곤해서 잠을 못 이룰 정도”라며 “이틀 날밤을 새고 일하는 것과 비슷하다 보면 된다”고 전했다. 차 씨는 이 업체 버스 운전사들 중 최고령급이기도 하다.

때문에 과로가 이번 사고의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1974년 운전면허를 취득한 차 씨는 이전까지 사고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래 컨테이너를 싣고 다니는 대형 화물차 기사를 10년 넘게 하다, 이후에는 서울 대형 시내버스를 7년간 운행했다고 한다.

정년을 넘긴 뒤에는 이 업체에 지난해 2월 촉탁직 버스 운전사로 취업했다.

차 씨 동료 운전사들은 기자에게 차 씨를 “운전 잘하기로 알려진 사람”이라며 사고 소식에 놀란 분위기였다.

평소 차 씨와 가까웠다는 한 버스 운전사는 “험악하고 경거망동하게 운전하실 분은 아닌데 ‘차량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도 든다”며 “평소 성실하고 점잖고 운전 스타일도 점잖다”고 했다.

차 씨와 알고 지내는 또 다른 한 버스 운전사는 “건강 등에 특이사항은 없었던 걸로 안다”며 “주변 평판도 나쁘지 않았다”고 전했다.

차 씨가 소속된 여객운송업체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차 씨를 징계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운행 중 사고가 아닌 개인 사생활 영역에서의 사고이긴 하지만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결과가 나오면 당연히 해직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 씨의 승용차에 동승한 아내와, 이후 연락을 받고 온 차 씨의 딸을 2일 새벽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자는 사고 직후 2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차 씨를 만났다. 그는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바로 경찰 조사를 받진 못했다.

https://naver.me/xv3vJAAi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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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ter
근무 환경이 안타까운 건 안타까운 거고 사고는 연이은 근무 끝나자마자 쓰러졌거나 반 강제적으로 근무하던 도중에 일어난 게 아니잖아요. 너무 끔찍해서 상상하기도 싫지만 근무중 발생한 사건이면 오히려 정상 참작이 되겠죠. 이번 사건으로 근무 환경에 문제가 있다고 깨달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피곤한 상태에서 “자차”를 운전한 건 핑계 같아요. 참교육 정신이어서 그런게 아니라, 철야 끝나고 or 짧은 명절 일정에 졸린데 꾹 참으면서 꾸역꾸역 운전하다 사고내는 살인미수성 졸음 운전자들과 다를 바가 없는데요. 원인 분석 이러는데 원인은 과로가 아니라 과로 이후에 충분한 휴식이나 수면 없이 “자차” 운전대를 잡은거죠. 저 시간 대면 대리기사 택시 대중교통 등 선택권은 많았습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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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면  김청명 사랑해❤️
22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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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주라
노동 문제도 엮여있는거 맞는데
어떻게든 논의 자체를 틀어막으려는
분위기 조성하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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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비
이건 근데 이런 식으로 주목 받아서는 안 되는 문제예요 과로한 상태인 건 본인이 제일 잘 알았을 거도 운전기사라면 그 위험함을 더욱 본인께서 잘 알고 운전대를 잡지 말았어야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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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헹히
공감합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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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rina
본인 컨디션이 안 좋다는건 본인이 더 잘 알았을텐데.. 회사가 어쩌구 과로 어쩌구 해도 이미 본인 선택으로 인해서 9명을 죽였는데 아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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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찬
무고한 희생이 생겼으니 마땅히 책임을 져야하는건 당연하고 버스 회사도 확인 해봐야 할 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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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래
본인사정은 알겠다만 여혐범죄자가 알고보니 어릴때 모친에게 학대당했다는 사연보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좀 그래서...? 싶은 느낌입니다 가해자서사... 별로 알고싶지않아요 고강도노동을 했다고해서 모두가 사람을 차로치어죽이지 않고, 모친에게 학대당한 모두가 여혐을 하진 않습니다 전 무조건 피해자입장에서 생각할래요 하루사이 날벼락으로 세상을 등지신 분들만큼 안타까운 사람은 없습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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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우우
이거는 이거대로 너무 근무 강도가 높은거라 분명히 시정되어야항 사항이네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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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iii
32시간을 연달아 일하는건 사람 죽일려는거 아니냐 어휴 이래저래 엮인게 많네 이런 대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제발 바래봅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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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는사자예요
그럼 쉬는 날 쉬던가 대중교통 타고 다녀오시던가 누가 칼 들고 나가라고 협박했음?
근무 중 과로로 인해 일어난 사고도 아니고 휴일날 아내랑 가족 모임 갔다가 돌아오다 사고낸 건데 졸라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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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배평자  돌아온 탕자
별개로 진짜 운송업계 언제 정신 차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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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는 사람
32시간 버스 운전은 진짜 너무 비인간적인 근로다.. 깜짝 놀랐네요 진짜.. 여태 근로자들을 저렇게 혹사시켰다는게 충격; 도로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데 2일 연속씩 과로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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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AR 선아현
이번 일은 근무 중이 아닌 자차 끌고 나가서 일어난 일이고 명확하게 저것만이 원인이라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잘못이 없다고 할 수도 없지만... 32시간 버스 운전하는 것도 너무 위험한데요... 큰 사고 나겠는데 이번 사건과 별개로 큰 사고 막기 위해서라도 개선될 사항 같아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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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미
다른 찌라시 글 같은거 보니까 호텔에서 부부싸움 엄청 하면서 탔었다 그러던데 그거 기사나 좀 나왔으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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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레_  DAY6
찌라시잖아요 사실여부 파악도 안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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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미
그니까 그거 사실여부 파악? 취재한 기사 나왔으면 좋겠다구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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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ong
몰라서묻는건데 그게 사실이면 달라지는 점이 있나요?왜 그런 기사가 나왔으면 하시는지 궁금해요 이 글은 사회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라고 윗분이 말씀주셔서 아하 싶었거든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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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블라스트
"부부싸움 끝 풀악셀"…'시청역 사고' 루머에 경찰 입장 발표

사고 사실이 전해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에 운전자 A 씨(68)와 조수석에 탄 아내가 ‘호텔 출구에서부터 싸우는 내용이 블랙박스에 그대로 녹음됐다’는 것과, 이 대화가 돌진과 이어지는 사고를 일으켰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이에 경찰은 2일 오후 6시 자료를 내고 공식적으로 이 내용을 부인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 교차로 교통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 결론이 나오지 않았으며,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보도로 사실 왜곡을 불러 일으키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고 했다.
https://naver.me/FZ2efM3C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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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Scott  DUNDER MIFFLIN
흠흠.. 주52시간제 도입을 촉진한 것도 버스사고 때문이었는데 과로는 여전한 문제군요 다만 이런 상황이었다면 운전대를 잡지 말았어야 했을텐데 개인의 판단이 더 아쉽네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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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숨쉬기 운동
과로가 원인은 아님. 음주,졸음이 있을때 운전하면 안되는것처럼. 대중교통이란게 있습니다. . 이번사고와 32시간 버스운전은 따로 논의되어야 할것 같아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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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준지  마룬5♡브루노마스
물을 흐리는 내용이 너무 많이 나오고 찌라시도 너무 많이 돌고.. 좀 이상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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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꼭 행복해야 해
이걸 가해자 옹호하는 기사라고만 생각한다면..
너무 좁은 곳에 살고계십니다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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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하이  햅삐햅삐호우
기자 미친건가요? 이런 건 가해자 옹호밖에 안 되고 유가족분들 더 아프게 하는 짓이죠. 애초에 과로로 컨디션이 안 좋았고 나이도 있으면 스스로 운전대 안 잡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냥 살인마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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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_꽃
개인 운전 하다가 난 사곤데 왜 회사일까지 끌고나오죠 앞으로 교통사고 나면 다 회사 근무확인 할건가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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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out
최소 32시간???? 을 한다 기자새끼도 같이 어야함 이런 아니 이런 새끼들은 왜 수명도 길어 ㅋㅋㅋ 산소가 정말 아까운데 빨리 안 뒤지고 ㄹㅇ 신은 없네 머리를 곱창내야 되는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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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꽁
과로로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는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본인 컨디션이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운전대를 잡은건 잘못인겁니다... 더군다나 사망자, 부상자까지 나온거면 평생을 속죄하시며 사셔야 합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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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렌즈 어피치  🍑✨
근무 환경이 안타까운 건 알지만 근무 중에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당일 운전대 안 잡고 갈 수도 있었잖아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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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81_return
자차운전도 잘못이 맞고 저사람 잘못도 맞는데 예견된 사고일수도 있음 버스 몰다가 인도로 갈수도 있고 회사문제도 크다고 봅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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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피곤한데 집가서 쉬지
차는 왜 모냐
살인마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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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피곤하면 쉬시지 생파는 왜 갔냐고 ㅋㅋㅋㅋ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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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버블
너무 힘들지만 으레 그렇게 일해왔으니 고강도 근무였다고 정확히는 인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알기는 알지만 가해자 주변도 다 그렇게 일하고, 너무 일상이라 사고 낼 만큼의 컨디션인지까지는 몰랐을). 가까운 사람 생일파티면 휴무에 안갔을수는 없었을 것 같네요. 동승자가 아내라는데 운전을 업으로 삼는 중년 남자면 본인이 운전한다고 했을 듯 싶고요. 제도적인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이해와 동정을 하기엔 너무 큰 사고라 참 조심스럽지만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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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ghjkkl
버스 기사분들 파업 하셔도 결국 그날 다시 복귀하시더라구요.. 처우 개선 시급해보이긴 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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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쉬
근데 원래 버스기사가 정년이 없나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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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이미
처벌보다 32시간 일하고 쉬어야되는 인식의 전환 자체가 사회 전반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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