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9기 상철♥옥순, 결혼 임박했다…임영웅이 맺어준 '사랑꾼 커플' ('나솔사계')

[종합] 19기 상철♥옥순, 결혼 임박했다…임영웅이 맺어준 '사랑꾼 커플'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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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해의 한 중장비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근무 중인 19기 옥순은 이날 회사에서 열일 중인 모습을 공개한 뒤 "상철과 사귄 지 174일이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상철의 애칭을 '아가'라고 밝히며 "귀엽고 잘 생겨 보인다"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19기 최종 선택에서 상철을 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머릿속에선 이게 아닌데 저도 모르게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는 말이 나왔다. 그 말을 하고 나서 바로 후회했다. 제 마음 가는 대로 해볼걸"이라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상철은 "당시 옥순이랑 끝난 줄 알았다. 그러나 삼세번까지는 가보자는 생각으로 옥순에게 계속 다가갔다"고 '솔로나라' 이후의 비화를 들려줬다.

두 사람을 맺어준 결정적인 '사랑의 오작교'는 다름 아닌 임영웅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인 옥순을 만나려고, 임영웅 콘서트장 근처를 늘 찾아갔다. 그러다가, 반지와 종이접기 선물을 해 옥순에게 정식으로 사귀자고 프러포즈했다"고 말했다. 옥순은 "고백을 들었을 때는 무슨 일인 건지 잘 몰랐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이게 사랑이라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줍게 말했다. 상철 역시 "옥순이 '만나자'고 답해줬는데,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며칠간 실감이 안 났다"며 당시 떨렸던 기분을 회상하며 미소 지었다.

옥순과 상철의 장거리 연애에 옥순의 회사 상사들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옥순의 회사 상무님은 "우리 회장님도 ('나는 SOLO'를) 꼭 챙겨보신다. 옥순이 우리 회사 '인싸'다. 만약 결혼하게 되면 회장님은 냉장고 한 대는 안 사주시겠나? 나는 회장님보다 한 단계 낮은 65인치 TV를 해줄 것"이라고 혼수 선물까지 약속했다.

[허성현]

두분 너무 잘 어울리고 귀여우세요… 🥺🥺

[고양이는고양이고향인고양]

옥순님이 회사에서 예쁨받으시나보다 ㅋㅋㅋㅋ

[쟝원영]

😍

[아프로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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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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