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뉴진스 이미지 타격없는 이유

 

 

광고쪽 여시가 글 올리고

다른 여시가 단 답글

 

논란 중에서도 의외로 활동 제대로 하고 징징거리지 않고 또박또박 자기 생각 말하고 강단있어 보이는
그게 오히려 젠지의 당당함 그 자체 같단 느낌도 있어
민희진 따라 나가는것도 나이 많은 사람들이면 이런 저런 리스크 따지면서 못할거 같은데 그 무모함마저 젊음 같달까

그런 진심과 어른스러움을 보여준게 오히려 지금까지의 본업 짱잘, 힙함, 무해한 귀여움에 더해져 시너지를 내고 있는건지도
아이돌에 관심없던 대중들도 지지층으로 만들고 거기다 그 지지가 동정이 아니라 응원과 감탄이라는 게 .. 진짜 신기함

 

 

 

+ 민희진이나 뉴진스나 음악도 행보도 계속 이전에 없던 파격이라 사람들이 다들 정신을 못차리는 중 ㅋㅋㅋ

그래서 영향력이 계속 있는거 같기도 해. 아이돌은 원래 대중의 입맛에 맞추는 존잰데 반대로 대중을 리드하는.. 아주 혁명적인 소녀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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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보고싶어]

👍

[그므시라꽁]

👍

[진짜도라버렸나]

동정이 아닌 응원과 지지라는 거 인정요 저 나잇대 케이팝 아이돌이 사건에 엮였을 때 동정어린 시선을 받는 게 보통이고, 저 상황에서 버티기만 해도 욕할 사람 하나 없고 잘했단 소리만 들어도 마땅할 나인데 뉴진스는 그 다음 행보가 기대되게 만들어요
본문 정말 다 받고 뉴진스가 청춘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진짜도라버렸나]

아이돌이기 전에 아티스트로, 또 그 이전에 청춘을 보내는 한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고하진 해수]

본인들이 직접 앞에 나서서 말하는게 제일 멋잇음

[greeny]

👍

[FREEDOM]

저자세로 일관하지 않고 본업도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라 신선하기도 하고 그래서 어쩌면 사람들이 기다려온 여성들인것 같기도해요

[luvluv]

이 모든 순간 마저 아티스트 다워요.

[fineman]

안그래도 호감인데 징징거리지 않고 자기 할말을 함.
개큰호감

[strony]

ㄹㅇ힙합같음
본업을 너무 잘해서도 반응 좋은거같음

[NewJeans Don't Be Blue]

패기 넘치고 예의 바른 청춘들의 행보가 너무 아름다움

[그냥아무거나할게요.]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게 되는 그룹임

[웃는 아지]

저런 사람도 있겠지만 연예계 잘 모르는 제가 봤을땐 당당함, 무해함 이런건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그냥 피프티피프티때 처럼 어른들 사내정치에 애들 휘말리고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만 강하네요.
그냥 아티스트는 예술에만 충실했으면 좋겠고 그런 환경이 안나온다는게 안타깝긴 해요.분위기상 욕이나 비아냥이 엄청 많이 달릴 것 같아서 해명과 조건 먼저 붙이면

1. 제가 연예계를 잘 모르는 사람을 대표하진 않고 개인의견 입니다.
2. 물론 피프티 때랑 다르겠지만 그냥 사내정치에 아티스트 휘말린다는 점만 알아서 그렇게 느꼈어요
3. 뉴진스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이브를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누가 이기든 상관없어요.
4. 현 세대? 아이돌 중에선 뉴진스 컨셉이 제일 개성있다고 생각해요.
5. 뉴진스를 욕하는게 아니라 '소속사와 마찰 때문에 더 응원한다?'에 대한 의문입니다.

[아리하]

정말 당당하고 멋있어요! 하이브라는 막장대기업을 상대하면서 머리 똑바로 들고 사리분별에 맞는 말만 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자기 일들도 완벽 그 이상으로 해내고! 도망가지 않고, 정면을 바라보면서 돌파하는게 정말 요정들인줄 알았는데 여전사들이에요. 비겁한 어른들보다 훨씬 용기있고 강단있고 멋있어요. 징징거리지도 않고, 무대 할때는 어쩜 그렇게 환한 미소를 뿌리면서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내는지.

지금까지 아이돌은 꼭두각시 인형같다는 느낌때문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뉴진스는 정말 아티스트라는 말이 어울리는 주체적이고 주관이 뚜렷한 그룹이라 마음껏 응원하게 되요. 뒤에 숨지도 않고 자기 앞가림 확실히 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게 정말 멋지고...

판을 바꾸는 선구자는 정말 많지 않은데, 뉴진스는 케이팝 업계의 판을 바꾸고 있어요. 몇년, 몇십년 뒤에 지금 뉴진스의 행보는 엄청난 평가를 받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