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지역의 의상을 선정적으로 표현한게 여성혐오일까요?

최근 동탄 20~30대 룩을

되게 선정적이고 섹시하고 표현한 피규어 때문에 말이 나왔었는데

동탄 20~30대가 많이 입는 회색 원피스를 되게 딱붙게 묘사하고, 몸매가 부각됐더라고요

특정 지역에 사는 사람을 그렇게 과장 표현하는 게

누군가에게는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이해 하는데

그게 여성인권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 알려줄 수 있나요?

비꼬는 건 아니고 순전히 궁금해서 질문 하는거에요ㅠ

실존 인물이 아니고 허구적인 창작물이잖아여

(특정 지역이나 문화를 모티브로 해도 그게 과장되는 등 요소가 있으면 결국 허구로 취급됨)

아니면 특정 지역의 컨셉으로

범죄자나 악당, 빌런을 묘사해도

모두가 허구적 창작물임을 알거든요

근데 이런 것까지

해당 지역 거주민들에 대한

포괄적인 인권 침해로 간주하면

너무 창작의 자유가 포괄적으로 제한되는 건 아닌가 해서...

누구나 특정 문화에 대한 환상이나 취향이 있죠

예를들어 난 정장 입은 젊은 웨이터나 비즈니스맨이 옷 풀어헤치는 거에 환상이 있거든여

근데 이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이걸 과장해서 그림이나 피규어로 묘사한다고

남성을 혐오하거나 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다들 어떻게 생각하나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