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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144
이 글은 10개월 전 (2025/3/19) 게시물이에요



문학에 정답은 없기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SF 문학을 이끌고 있다는 대표 작가
김초엽 그리고 천선란

김초엽의 기발한 과학적 상상력과
천선란의 여운 깊은 문학성을 지녔음에도
상대적으로 모르는 이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소개해




“우주 예찬을 하고 싶어 인간세계에 방문한 중·단편의 신”
문목하



SF 신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꼽는다면?

“그와 그의 모든 작품.
읽고 나면 무언가 마음에 많이 머무르고,
소설 읽는 경이감 역시 오래 머무른다.”
천선란



“정서적인 면에서 영향을 받은 존경하는 작가”
김초엽






SF 작가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그는 바로


김초엽과 천선란의 장점을 모두 지닌 한국 SF 작가 | 인스티즈1975년생, 2004년 제1회 과학기술 중편부문 당선으로 데뷔


김보영



한국 SF가 불모지일 때부터 꾸준히 창작하며
세계적으로도 한국 SF 최초라는 타이틀이란 타이틀은
모두 거머쥐었던 작가야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 SF 부흥기 역시 없었을지도



이제 그의 책 몇 권을 문장을 통해 소개해줄게



김초엽과 천선란의 장점을 모두 지닌 한국 SF 작가 | 인스티즈얼마나 닮았는가


아가씨는 주목을 원하지 않는다. 무시당하거나 지워지기를 원하지도 않는다. 그저 자연스러움을 원한다. 자신이 어디에 있든, 어디서 뭘 하든 자연스럽기를. 어느 풍경에 끼어 있든 별스러워 보이지 않기를. 거리를 무심히 걷는 모든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기를.
그게 가능할까, 그런 날이 오기는 할까.
아가씨는 시위를 하고 있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시위.
걷고, 쇼핑을 하고, 나다니고, 차를 타고, 찬거리를 사고. 일상을 사는 시위.
이렇게 한 명이 거리를 걷는 모습을 보면 한 명이 더 용기를 낼지도 모르지. 어쩌면 그다음 날은 두 명일지도 몰라. 모레는 열 명일 수도 있겠지. 집 안에 숨어 있던 여자들이 하나둘 밖으로 나오면 서로를 보며 위안을 받을 수 있겠지. 그렇게 거리가 여자로 넘쳐나면 나는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그때가 오면 아무도 내게 말을 걸지 않고, 뭘 묻거나 뭘 하라고 말하는 걸 듣는 일 없이 거리를 걸을 수 있겠지.
아가씨는 내일도 거리로 나올 생각이었다.






김초엽과 천선란의 장점을 모두 지닌 한국 SF 작가 | 인스티즈다섯 번째 감각


사람의 대화는 상호작용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언제나 일방적이죠. 사람의 상상력은 소통이 없는 순간에도 소통을 상상하고 논리가 없는 상황에도 논리를 부여하거든요.
(...) 이 세계에서 외모는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으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거짓의 가능성을 품고 있지 않은가.
"네가 보고 싶은 대로 보일 뿐이야." >





김초엽과 천선란의 장점을 모두 지닌 한국 SF 작가 | 인스티즈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 미래로 가는 사람들


왜 그런 말 있잖아. 우리가 누군가를 기억하는 한 그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 말. 누군가를 기억하면 그 사람은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는 이야기 말이야.
만약 정보가 인격일 수 있다면, 내 기억 속의 당신도 인격일 수 있는 거야.
그게 사실이라면,
그게 사실이라면 당신은 지금 나와 함께 살고 있는 거야. 내가 당신을 기억하니까.
나와 함께, 나라는 이 생체 컴퓨터 안의 정보 데이터로서.
그러니까 내가 살아 있는 한 당신은 살아 있는 거야.
그래서 나는 계속 살고자 해. 당신을 살게 하기 위해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을 살게 하기 위해서.
당신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증명이자 흔적이 바로 나니까. 내가 당신의 유적이니까.

당신에게 가고 있어
우주에서 펼쳐지는 이성애를 다룬 소설입니다





-

자신의 글들이 조각조각 유명해져도
누구의 글인지도 모른 채 소비되고
손에 잡히는 건 없어서 슬프다는 어떤 작가의 말을 봤었어

그러니 문장이 좋았다면 책도 꼭 읽어보길 바라

국내 SF 팬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또 입문작으로도 손색이 없는 여성작가의 책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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