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70~80년 경제성장기에 만들어진 붉은 다세대주택 ...
외국인들이 한국관광 오면 무조건 가는 코스중 하나가 저 다세대주택 골목길이라고함 ...
이유는 K-드라마 에 나오는 배경화면 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붉은 건축양식이 이색적이라고함 ...
하지만 2000년 들어서면서 이런 동네도 하나 둘 재개발로 없어지고 있는 중 ㅠ.ㅠ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건축양식이라 많이 아쉬움 .
저 주택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꺼 같은데 왜 저런식으로 만들어진거에요?
서울 기준으로 말하자면 원래는 단독주택이 기본적인 한국의 건축양식이였는데 . 60~70년대 부터 서울 인프라 개발로 지방 사람들이 서울에 상경하는 일이 많아지자 '하숙집' 이 등장하는데 이걸로 돈좀 벌던 집주인들이 건물을 2층 , 3층 높이면서 시작된게 한국의 다세대주택 이라고 한다네요 . 붉은 벽돌은 당시 자재값 중 제일 저렴했던 벽돌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붉은 벽돌을 납품하는 회사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https://a-platform.co.kr/architect/home/story/index.php?mNum=&sNum=4&boardid=story&mode=view&idx=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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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색, 적벽돌과 정체성
※ 이 글은 이데일리에 기재된 글입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또 잠자리에 드는 곳, 바로 집이다. 우리의 ‘집’, 즉 주거용 건축물은 보통 크게 두 가지로 양분되곤 한다. 쉽게 입에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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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자동차 보급이 매우 적었을때라 가능했던 동네였는데 지금은 자동차 2~3대씩 갖고 있는 사람도 많다 보니 ... 주차공간이 확보된 아파트 , 빌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 . 그리고 또 건물 자체도 너무 오래되서 노후와 되어 관리하기도 힘들고 앞으로 몇십년 후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만 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
성수동쪽은 아예 벽돌 보전지역으로 만들어놨다네용
https://www.google.com/amp/s/m.khan.co.kr/article/202302151400031/amp
이쪽 공장지대 + 붉은 벽돌 빌라 지대가 핫플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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