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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 분 어머니는
집에 있는 것들을(주로 음식) 다 꽁꽁 숨기는데
그 이유가 딸이 쓰는 게 아까워서라고 함..
가족들 다같이 있을 때 먹고 쓰는 건 괜찮은데
딸 혼자 있을 때 먹고 쓰는 건 아깝대
딸 두고 부부 여행 갈 때는 에어컨 리모콘도 숨김
딸 “혼자” 에어컨 바람 쐬는 게 아까워서
남편이랑 본인이 혼자 먹고 쓰는 건 ㅇㅋ
딸 키우면서 들어가는 돈은 당연히 아까워서
딸 알바 안 할 땐 하루에 용돈 만 원이고
알바할 땐 알바비 50-80% 가져가신대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사랑의 정의가 각자 다른 건가 싶고.. 참 그렇더라
11년 전인데 사연자 분 지금은 독립해서 맘대로 먹고 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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