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방화 용의자의 범행 모습
독자 제공

해당 용의자는 작년까지 해당 아파트 3층에 살았는데,
윗층 주민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용의자는 농약살포기에 가연성 물질을 채워 방화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
화재 직전 해당 아파트에서 1.5km 가량 떨어진 인근 빌라에 대해서도 오전 8시 5분쯤 "(화염) 분사기로 집을 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빌라는 A씨가 현재 살고 있는 다세대 주택 바로 옆이며, 불을 지른 아파트는 작년 말까지 A씨가 거주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빌라에서는 분사기가 제대로 작동한 것인지 실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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