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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0551
이 글은 7개월 전 (2025/4/2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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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작 36부작 MBC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일제시대에서 한국전쟁기까지를 다룬 근대사 드라마의 최고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며

지금도 리메이크 요청이 끊기지 않는 명작임

하지만 리메이크 가능성은 사실상 0으로 보는데

왜 그런지 1, 2화의 대략적 내용을 보자...

 

먼저 이 드라마의 주인공 3인방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일본군 징용병으로 끌려온 조선인 청년 최대치, 일본명 사카이(최재성 배우)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일본군 의무병으로 끌려온 조선인 청년 장하림, 일본명 하리모토(박상원 배우)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온 조선인 소녀 윤여옥(채시라 배우)

 

1화 첫장면부터 위안부로 끌려가던 도중 일본군 장교에게 ㄱㄱ당하는 윤여옥의 이야기로 시작함...

 

그리고 일본군 징집병으로 끌려와 중일전쟁에 참전중이던 최대치의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일본인 선임이 아이를 데리고 있던 중국인 여성을 ㄱㄱ하러 끌고가면서 아이는 죽이라고 명령하는데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차마 아이를 쏘지 못하는 조선 징용병 최대치와 그의 친구 권동진(일본명 가네야마)

여자를 끌고가며 아이를 죽이라고 악을 쓰며 소리치는 일본인 선임과 양심 사이에서 고민하던중

아이를 구하려고 달려든 아이의 아버지를 얼떨결에 쏴죽이게 되고 결국 아이도 죽이게 됨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이라고 차별당하고 괴롭힘 당하는 조선인 징용병들

웃기는건 정작 저기서 일본군 선임들에게 몽총한 이라고 구타당하는 권동진과 최대치의 학벌이 제일 높음(베이징대)

그리고 이후 최대치에게 우린 조선인인데 왜 일본의 전쟁에 총알받이로 끌려와야하냐고 토로하는 권동진...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도쿄대 의학부 재학중 작고한 스승의 아내와 연인관계가 되었다가 

그를 질투한 일본 고등계경찰 야마다의 미움을 사서 반정부 활동가로 모함당해

강제로 일본군 "지원병"으로 지원하게 된 장하림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위안부로 배치되고 현실을 알게되자 ㅈㅅ 하려하지만 실패하는 윤여옥

 

 

절대 리메이크 불가능한 레전드 한국 드라마 | 인스티즈

중일전쟁에 보내졌다가 소속부대가 팔로군에게 깨지면서 도망치다

731부대장 이시이 시로를 만나고 도쿄대 의학부 출신이라는 학벌덕분에

이시이 시로의 눈에 들어 731부대로 소속되게 되는 장하림

 

 

이까지가 2화까지의 내용임...

내용도 내용인데 애초에 이들의 역할을 할만한 배우가 없다는 것도 큼

참고로 윤여옥 역을 맡은 채시라 배우가 저때 19살이었는데

CF퀸으로 한참 인기 얻을 때 저런 역할을 하면서 대단한 용기를 보여줌

그리고 이 작품으로 연기력까지 인정받게 됐음

그런데 지금 20대 초중반에 윤여옥 역할을 맡을만한 여배우가 있는가??? 하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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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 작전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중국 국경까지 도달한 최대치

극심한 굶주림에 뱀을 잡아먹는 장면

참고로 이때 최재성 배우는 현실감있게 보여야 한다고

며칠을 굶은 상태에서 실제 뱀을 잡아먹음

20~30대 남배우 중 이런거 따라 할 수 있겠음...

 

 

그리고 일본인을 모두 악마화 하는 것도 아님

주인공들에게 잘해주는 일본인들도 분명 있음

최대치와 권동진에게 집이 우동집을 하는데 진짜 맛있다고

전쟁이 끝나면 꼭 대접할테니 찾아 오라고 항상 말하며

저 위의 아이를 죽이는 장면에서도 아이를 죽이라는 명령에 함깨 어쩔 줄 몰라하고

남겨두고 온 아내와 아이들을 항상 걱정하는 일본인 병사 구보타라던가

위안부로 끌려와 아이를 낳은 윤여옥을 동정해서

먹을걸 나눠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일본군 소년병이라던가

일본인이라고 1모두 악인들만 있었던건 아니라는걸 보여주기도 해서

더 현실성이 있었던 작품이기도 함

 

 

기타 유명한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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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인 철조망 키스신

일본 선임들에게 남자 구실도 못하는 이라고 갈굼 당하며 억지로 위안소로 보내진 최대치

그리고 그와 만난 윤여옥, 일제의 총알받이, 성노예로 끌려온 자신들의 처지에 함깨 슬퍼하면서 가까워지고

결국 둘은 사랑에 빠져 윤여옥은 최대치의 아이를 가지게 되지만

최대치가 소속된 15사단은 임팔작전에 동원되어 남방전선으로 이동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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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형을 찾기 위해 들른 종로경찰서에서

일제시대 독립투사들 때려잡던 친일파 경찰이

해방 후에도 여전히 한 자리를 하고 있는걸 보고 분노하는 장하림

"해방이 되었어 스즈키!!!그런데 네가 왜 여기에 있는거야!!!"

그리고 자신을 보고 분노하는 장하림에게 친일파 경찰이 남기는 한마디

"이 놈이 날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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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 작전의 시작...

어둠의 독립유공자로 유명한 무다구치 렌야도 등장...

하지만 머리카락이 있게 나온건...흠....

 

 

 

대표 사진
세경씨
👍
7개월 전
대표 사진
Smile
원작 화질개선이나 되었으면 좋겠어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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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왕  윤석열과김명신의새입장문
제목만 보고 태조왕건 생각했는데 여명의 눈동자는 진짜 인정할 수밖에 없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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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정할 수밖에 없음..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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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양정원  엔하이픈
뱀 먹는거 진짜 개충격이네
7개월 전
대표 사진
노랑너랑
생각해보면 각종규제가 난무하던 저때가 외려 더 자유로웠던건 아닌가 싶음..
일본 눈치 안보고 만들던 드라마 이제는 귀하다 못해 전멸수준임..
오공시대 드라마도 이제는 나올 수 없지 않나 싶음..

7개월 전
대표 사진
시우미닝
진짜 대단하다 이때에 비하면 지금은 연기도 대충한다고 느껴지는듯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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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공격적인눈매
지금 인재들이 작정하고 만들면 또다른 역작이 탄생할수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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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기사
리메이크해도 저시절 날것에 가까운 느낌은 안날거임
7개월 전
대표 사진
skarkfud79
솔직히 저 드라마 화질개선해서 재방연한다면 모를까. 지금 날고 긴다는 젊은 배우분들이 저 세배우분들의 처절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어요.. 특히 제거 알기론 최재성 배우분은 저 작품이전까진 하이틴 스타 이미지였는데 여명의 눈동자 이후로 완벽히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신걸로 알아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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