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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1개월 전 (2025/5/08) 게시물이에요

[61회 백상] 61년史 최초 스태프 대상…영화부문 어떻게 결정됐나 | 인스티즈


[JTBC엔터 조연경 기자] 한국 영화의 지금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가늠케 하면서, 동시에 그럼에도 여전히 깊이있는 힘과 가치를 한 자리에서 확인 시킨 시간이었다. 심사 과정 전반에 걸쳐 현재 한국 영화계에 대두되고 있는 위기론에 대한 냉철한 시각과 걱정이 함께 논의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은 수상 결과가 어느 해보다 예측 불가능했던 만큼 더 센세이션했다는 반응을 이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거쳐 61회를 맞이하면서 조금 더 확장된 시각과 백상의 색깔에 의미있는 변주가 발휘됐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심사엔 김선아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교수(심사위원장)을 포함해 길영민 JK필름 대표·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겸 영화사 레드피터 대표·이화정 저널리스트·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황영미 시네라처 연구소 소장 등 7인이 참여했다.


김선아 심사위원장은 "후보 선정과 수상자 확정까지 많은 고민이 뒤따르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올해도 전체 후보작(개봉작)은 총 150여 편에 달했지만, 심사가 가능한 작품 개수는 예년보다 현저히 적었다. 때문에 각 작품의 뚜렷한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들간 논쟁도 상당했다. 그리고 그러한 이슈들이 지난 1년간의 한국 영화와 영화계를 고스란히 축약한 분위기 아닐까 싶다"고 정리했다.


이어 "때문에 후보 선정부터 한 자리도 빠짐없이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만한 후보자(작)을 선별하고자 어느 해보다 노력했고, 수상 심사 역시 부문별 다채롭지만 뚜렷한 관점에서 여러차례 진행됐다. 올해 백상 영화 부문이 내놓은 결과는 당장의 우리 영화계 현실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여러 의미를 자아낼 것으로 사료된다"며 "무엇보다 관객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 이를 바탕으로 가장 힘겨운 시기 한국 영화계를 지켜주고 영화의 존재 이유를 보여준 모든 후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5일 진행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영예의 대상은 영화 '하얼빈'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수상했다. 백상예술대상 61년 역사에서 작품, 감독, 배우가 아닌 스태프가 대상을 받은 '최초의 기록'이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스태프들에 대한 헌사가 담긴 올해의 특별무대 컨셉트를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에서 스태프 대상을 거론해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완성, 주최 측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상 시상에 나선 전년도 대상 수상자 김성수 감독 역시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결과라 더 감동적이다. 영화계와 특히 스태프들에게 힘이 될 백상의 새로운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중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44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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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할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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