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보는데 너무 말을 술술 잘하는거야

https://www..com/issue/364795165

[호늘]

😲

[이유야 언니야]

진짜인가여....?

[배고파앙아아앙]

😲

[liah]

..?경쟁자들 떨어뜨리려는 계략아니고 찐이라구여..?

[선의의옹호자]

맞는듯 너무 말잘하는 사람 사기꾼 같아서 싫더라

[유자차좋아]

먼느낌인지는 알거같음 ㅋㅋㅋㅋㅋㅋ 너무 완벽하게 술술술 하면 정이 안감

[파카네]

일 시킬 사람을 찾으니까 제가 할 수있습니다! 하는 사람이 시키기 편해서 ㅋㅋㅋㅋ

[손흥민 사랑해]

😲

[올때 메로나]

대답 착착 했더니 나중에 사실 뭔가 가식적인 느낌이라 살짝 고민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아 적당히 아방해야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두블리]

인사 담당자 : 저거 찐입니다.. 너무 능수능란하면 오히려 같이 일하면 힘들 거 같다고 생각함 ..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두블리]

음 우선 인사팀은 대기업은 그 본부마다 본부 인사팀이 있는 경우도 있고, 우선 저희는 그렇게 큰 기업은 아니라 대충의? 부서원 특히 팀장들 성격을 다 알아서 아 이 사람 여기 어울리겠다 못어울리겠다 금방 퇴사하겠다 이게 보여요 그래서 각 팀장과 어울리기 힘들다. 가 보이는 거 같아요

[사유리니]

완벽해도 머라그러고
미숙해도 머라그러고
어쩌라는거야~~~~~

[이힛이힛]

귀여워가 개짜증나네 진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몽펀치원숭이]

2ㅋㅋㅋㅋㅋㅋㅋㅋ

[ㅣㅣㅣㅣㅣ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곰23]

센스와 성실 중 뭘 우선순위로 보느냐에 따라 다른 듯.
의사소통에서 빠른 피드백이 중요한 곳은 빨리빨리 대답하는 친구가 좋고. 묵묵히 시키는 일만 잘 따라오길 바라면 말이 번지르한 사람을 싫어할 듯. 말을 어떻게 잘하느냐도 중요함. 업무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상태에서 말을 잘하는 것과 그냥 말만 잘하는 것은 선배나 상사 입장에선 쉽게 거를 수 있음.

[뗀 치따뽄 리챠이야 폰 꿀]

저도 경쟁률 높았던 알바에 무경력으로 지원한 뒤 뽑힌 적이 있었어요 후에 면접 담당했던 분 얘기를 들어보니 목소리는 당당하게 말하려고 노력 중인데 손을 너무 떨고 있길래 진실성이 보여서 뽑았다고 하더라구요 어느정도 맞는 거 같아요 ㅋㅋㅋ

[진잼민]

ㄹㅇ 어쩌라는

[큐티1]

일잘하는 사람보다 '자기가 시킨일'을 잘할 사람을 뽑는거라서요.. 그리고 대부분의 회사는 그지같이 굴러가기때문에 정석적으로 일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가 시킨 그지같은 업무도 네네 하고 할 사람을 뽑음

[잉엥]

허...

[BТS 진]

ㅎ... 공무원면접도 저래요...

[제시카유튜브]

근데 저게 그 느낌이 아님 그 느낌이 달라

[1004486]

너무 완벽해 보여도 다른데로 금방 이직할 거 같아서 나라도 안뽑을거같긴해유

[HAECHAN LEE]

에...

[오매불떡]

그래서 붙은건가? 말 너무 못했던거에 반해 다른 분은 너무 능수능란하게 잘해서 당연히 저 사람이 붙겠구나 했는데 반대라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비온뒤맑고]

말만 번지르르한 느낌 준다는거군요ㅠ 근데 어버버해도 떨어뜨릴거잖아...

[호록]

약간 대본을 외운 티?암기한 걸 줄줄 말하는 건 싫어하는 것 같았음.

[순두부라면]

ㅇㅇㅋㅋㅋ 특히 보수적인 집단인 공기업은 엄청 심함!! 진짜 쌩 신입을 원하는 느낌

[순두부라면]

걍 공채로 뽑는건 일 잘하는 사람보단 말 잘듣는애 뽑으려고 하는긋

[구름ㅁ]

근데 막상 합격자들보면 경력이직자들 많던데ㅠㅠ 그래서 다들 말도 잘하고..ㅠㅠ
공기업 면탈자 지나가다 댓글달아용

[장윤정]

2222ㅠㅠ

[핀스]

이래도 난리 저래도 난리

[이태민 부인]

이게 정답

[b2호]

긴장 겁나 하는데 다행이다(?)

[은율7]

아 이래서 잘봤다고 생각한 면접은 떨어지고 망했다고 생각한 면접은 붙은거구나

[Jowayo]

말 잘듣는애들 뽑

[oyong0]

2

[지느머리]

지금 직장 엄청나게 발발 떨면서 면접봐서 무조건 탈락이다 싶었는데 붙은게 의아했더니••

[민수생]

진짜 이게 맞나....ㅎ

[oyong0]

어쨌든 부하직원으로 들어오니까 나보다 못한 사람을 원하는거같아요.

처음엔 몰랐는데 들어가서 신입들 대하는 태도를 보니 알겠더이다ㅋㅋ

당당하게 말잘해서 들어간곳은 능동적으로 알아서 잘 하길 바라고 맡기는 분위기였던 반면

많이 쫄았는데 된 곳은 나를 들어온 첫날부터 하대하고 텃세 개 부리던 기억이ㅎㅎ

[요술아이스크림정식]

나이 서른먹고도 면접은 힘드네요...

[cu.young]

면접 때 말 진짜 잘해서 합격했는데 말한 것처럼 못하는 사람 여기요

[바드]

헉 저도요ㅠㅠㅋㅋㅋㅋ

[애프터스쿨]

같이 일할 사람을 뽑는 거니까..
인상보는 느낌으로 면접보는 거 맞는 듯ㅋㅋㅋ
전에 일하던 곳 부장님도 앞에선 안그런 척 하시면서 저런 타입은 사사건건 문제삼을 것 같다고(ㅎ..) 맘에 안들어하심..

[평플하는플릐]

아 말 안들을것같은 타입...

[힌트]

솔음이는 어케될까

[박성찐]

진짜 어느 박자에 춤을 출깝쇼~!

[닉네임1693330760]

약간 쫄아 있어야 다루기 쉬워보이나봄 너무 능수능란하면 자아 쎄 보여서 꺼려지고

[나물속에서숨셔]

어떤 업무(영업, 연구, 개발, 마케팅 등)냐에 따라 다르고
실무진 면접이냐, 임원 면접이냐에 따라 다르고
신입 공채냐, 수시채용이냐, 경력이냐 에 따라
다아아아 다릅니다.

[지용이랑게임하지용]

에효 ㅋㅋ어렵네

[제똥똥]

면접은 뻘소리안하고 솔직하게만 얘기해도 합격하는거같아요 너무 장황하게 준비할 필요 없음

[takemehome]

귀여워 ㅋㅋㅋ 키스할래요?

[리듬타는라이언]

ㅠㅠ면접 팁좀 주세요..

[박은태]

아주 아휴 아오

[더워잉]

맞아여 똑부러지는 분 뽑힐 줄 알았는데 너무 재고 따질것같다 수틀리면 약점 잡고 신고할것같다고 안뽑더라구요

[떵딘]

귀여워ㅋㅋ 이거 개웃기네

[원어스 이도]

그럼 머 어쩌자는 거여요 초보 티내도 너무 어리바리하다고 탈락 말잘해도 탈락.. 어쩌자는건지

[양념덜된치킨]

그냥 각 회사마다 원하는 상이 있는 건 맞음. 솔직히 실무진 면접은 사바사라 너무 아는척 해도 안좋게 보는 사람도 있긴 함. 근데 대표 면접은 최대한 이 회사를 많이 알고 있다 어필하는게 좋은듯.

[양념덜된치킨]

내가 본 회사들 대표 면접때 대부분이 이 분야에 이 회사말고 다른데도 많은데 왜 여길 지원 한거냐고 물어본거 같음...

[JК]

진자임

[떡볶이먹고싶다]

일반화함안되는거 아는데 팀 빌런이 면접때 말을 진짜 잘했음. 말하는것만 들으면 아나운서처럼 똑부러지고 엘리트 같아서 뽑았는데 막상 실제로 일할때는 본인이 틀렸는데도 고집이 세서 인정안하기, 정중하게 과,차장님들이 지적할 때 말하다보면 A를 실수로 A'라고 말한것가주고 정말 이상한데서 꼬투리잡으면서 인사팀에 신고하려 그러고 개선이 하나도 안되서 결국 그분은 방치되고있음. 현재 우리팀 뿐만아니라 다른팀에도 다 소문나서 지금 우리회사 면접 난이도 엄청 올라감.. 저사람 때문에 원래 수습기간도 교육만 진행하고 100% 다 정규직 시켜줬었는데 이젠 수습기간동안 성과없으면 얄짤없이 다 자름. 이런 일이 있어서 저 글 보니까 어느정도 공감감 ㅋㅋㅋ 정말로 똑똑해서 기술적인 질문에 답변 잘하는것 외에 모든 상황에서 말잘하는건 의심할만함

[떡볶이먹고싶다]

말잘했는거 아는 이유: 그분이랑 같이 면접봄. 정말로 훌륭했고 다대다 면접이였는데 다 떨어지고 저사람만 합격할 줄 알았음

당시엔 취업 잘안되서 힘들다 찡찡댔는데 저분 보니까 기업에서도 인재 채용 정말 힘들겠구나 공감하고 있어요.. 빌런한명 뽑으면 기존 잘하는 직원도 스트레스받아서 퇴사하려고함.

[신록]

너무 대답 잘하면 완벽지향적이라 불편하고 힘들 것 같다고 꺼려요.

[킴볶밥]

내가 걱정할 일은 없겠다 어차피 말을 잘못해서 ㅋㅋㅋ

[아니츄]

약간 금방 그만둘거같고 이겨먹을거같고 그런 느낌을 받는 거 아닐까여

[solisol]

공공기관쪽은 면접 질문이 뻔해서 툭 치면 답변 나올 정도로 연습하고 보던데

[Athena]

결국 그냥 느낌으로 뽑는다는 건가?

[엔드림 박지성]

저 말 잘한다는게 ai처럼 외운거 로봇처럼 술술 내뱉는 사람이 있어요 들으면 딱 느껴져요 외운거 로봇처럼 뱉으면 시킨것만 그대로 할 것 같은 느낌, 융통성이나 센스 없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저희도 외운것만 줄줄 말하는 사람 잘 안뽑아요 혹시 모르니 돌발질문 같은거 하는데 여기서 대답 잘하면 그냥 말 잘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괜찮음 근데 로봇처럼 답하는 사람들은 90%이상 멈추고 심하게 절어요

[.₩]

넷사세 아니고 ㄹㅇ이예요,,^^ 기계처럼 답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냥 똑부러진 능력캐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 인간들이 꼭 어벙한 애 데려다 뽑아요. 왜 이런 애 뽑아서 내 밑에 가져다 놨지 싶은 사람들요. 자기가 시키는 거 군말없이 할 사람 뽑고 싶어하지, 똑부러져봐야 자기한테 위협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거나 부려먹기 힘들 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어리고 능력치 부족한 초년생 특유의 느낌으로 우월감 느끼면서 뽑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집단은 백퍼 고여서 썩은 곳이니 떨어지더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더 좋은 곳 지원하면 됩니다.

[욕하고싶은데]

말 잘하고 그게 구라가 아니고 진짜 본인 실력인것같으면 뽑힙니다 ㅋㅋㅋㅋ (+그 애를 품을만한 그릇의 회사라면요)

[섭서비죠아]

사기꾼방지

[귀결]

부하 직원 뽑는 거니까요

[melii]

착해보이고 말 잘 들을 것 같은 사람 뽑음

[성시경]

하긴 근데 저도 한번 봐볼까 하고 면접 본곳에서 질문이 어떤 회사인지 알고왔어요? 였는데 아뇨 모르는데요 하니까 얜 뭐지? 하면서 신기하고 궁금했다하셨음 신나서 회사 강의 해주시고 다른 사람들 면접 다 보고나서도 제가 제일 궁금하고 생각났나고 채용하셨다고함ㅋㅋㅋ+)아무것도 모르니 처음부터 가르치기 좋아보여서
어찌보면 그냥 마음에 들었던걸수도...이래서 면접은 면접관이 누가 들어오느냐랑 그때의 상황도 중요한듯요ㅋㅋㅋ

[문비바테]

말 잘한다고 다 저렇게 보는게 아니고 특유의 사짜 느낌나게 말잘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면접에서 약한경우 많습니다 면접이란게 어차피 나를 포장해서 말하는건데 그 포장이 너무 인위적이게 화려한 경우에만 면접관들 입장에선 오히려 거부감 생기는거죠 알맹이는 없고 말만 번지르르한 느낌나서

[아무로토오룽]

222222

[생귤탱귤 감귤맛]

맞아요 똑똑함이 묻어나오는 말잘함을 견제하고 싫어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특유의 입만 잘터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해보면 압니다!! 말만 청산유수고 진행은 전혀 안되고 오직 입으로만 일함

[부리부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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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싶다]

신입이 너무 똑부러져도 싫어히는 회사 많은듯

[(๑･̑◡･̑๑)♡]

저게 맞음 오히려 말을 너무 잘하면 나 잘났다, 내 말이 다 맞다 이런 느낌을 줘서 신입으로서 별로 좋은 인상은 아닙니다,, 긴장을 한게 보여도 성실할 것 같고 배우려는 자세를 보여주는 등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게 중요함,, 어차피 신입들이 아무리 잘났어도 새 조직에 적응하는건 별개의 일이기 때문에,,

[안젤리나 졸리]

압박면접 잘 버티는 유형이 사이코패스나 공능제라서 그래용

[용희]

그냥 면접관 바이 면접관임

[4.14]

대학교 면접이긴한데 나아아아중에 교수님께 저 왜 뽑으셨냐고 물으니까 공부잘하게 생겨서.. 뭘 잘하게 생겨서 뽑았다 이러시더라고요 그리고 알바면접도 왜 뽑으셨어요 물으니까 일 잘할것같아서 뽑았다..... 그냥 관상이구나 ㅋㅎ 말은 그냥 또박또박 잘만 하면 상관없구나... 싶었어요

[셀레스틴]

근데 회사 다녀보니 왜 그런지는 이해됨
사기꾼 같이 능글맞은 사람들이 분란을 많이 일으키긴 함. 약간 뇌를 거치기 전에 먼저 얘기를 해서 여럿 곤란하게 하기도 하고
느려도 생각하고 답하는 진중한 사람 선호함

[임웅재]

근데 좀 떠는 사람 < 간절해보이는 사람을 주로 뽑는다던 분도 봤어용

[초코하임]

맞아유..

[먀먀매먀먀먀]

너무 대본읽는 느낌인가

[여름이었다]

아무래도 부하직원을 뽑는거라 그런가봐요
똑똑한 부하직원보다 좀 어리숙해도 말 잘 들을 사람이 나은거죠

[여름이었다]

그리고 너무 똑똑하면 금방 도망가겠구나 생각하는것도 한몫함

[도영ᓀ‸ᓂ]

근데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지금 같이 면스하는 분들 준비 너무 오래해서 질문에 AI처럼 바로 대답나오는데 그래서 억양이랑 한템포 쉬는 거 연습하심...

[날봐라]

맞음 면접은 운임 진짜임.. ㅋㅋㅋㅋ 말 잘해도 안 붙여줌

[pinkkk]

면접 매번 들어가는 인사담당자인데, 단순히 말을 능수능란하게 잘하는 vs 조금 긴장한듯한 이 차이가 아니에요. 사람 자체가 호감이고 싹싹해 보이는데 말까지 능수능란이면 누구라도 싫어할 사람 없는데. 사회성 떨어져보이는데 말만 번지르하게 잘하는거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럼 탈락인거에요. 그리고 면접관들끼리 토의할때보면 사람 보는눈 다 똑같구나 생각 들정도로 별로인 포인트는 면접관들이 다 똑같이 느껴요. 면접관들은 분명 이 사람이 조직생활하는데 무언가 걸리는게 있어서 탈락시킨건데 떨어진 사람은 왜 난 모든 대답을 다 빠르고 맞게했는데 내가 떨어졌지? 면접은 운이다 라고 할거에요.ㅠ 본문에서도 무섭다 소름끼친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면 제 생각 정말 사회성 없어보였던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선연한데]

말 잘하는 사람 뽑는게 아니라 우리 조직에 잘 녹아들 사람 뽑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