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사노조에 따르면 이날 B 군은 점심시간에 옆 반 친구 안경을 빼앗고 목을 조르는 행동을 했다. 피해 학생의 담임인 A 교사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B 군은 교실에 들어가 물병과 수저통이 든 가방을 든 채 A 교사를 노려본 것으로 조사됐다.
A 교사는 ‘가방을 내려놓고 이야기를 하자’며 B 군의 손목을 잡았지만, B 군은 손을 뿌리친 채 욕설을 하며 폭행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A 교사는 얼굴과 목, 팔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정신적 충격과 수치심을 느낀 A 교사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려고 하자, B 군 학부모는 A 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사과를 하겠다고 했지만,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2571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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