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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사망했다.
경찰서 앞에서 울부짖는 유가족들
꽃다운나이에 세상을 떠난 김은진씨.
은진씨는 아파트 단지 이 자리에서 사망했다.
사망당시 결박당한 상태
용의자가 도망쳐 올라간 곳으로 경찰과 대원들이 출동했는데
혹여나 뛰어내릴까 에어매트까지 깔아놓고 대기함
용의자 목매달고 사망.
이 사건이 묻히지않길 바라며 유가족은 은진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사귀고 알게된지 7년.
처음엔 내색을 안했던 딸.
전남친을 피해 다른 숙소에서 숨어지내던 상황
하지만 그 집을 찾아 피해자를 살해했다.
피해자를 화장하던날 그 살인범도 같은 화장터에 있었다.
가족들은 마주치지 않으려했는데.. 그쪽에서 갑자기 우리 사진을 찍었다.
그놈 친구들이 사진찍는 장면.
갑자기 그알 제작진에게 다가온 그놈 친구들.
친구를 대변하는 모습
피해자 은진씨는 어디서든 인정받는 사람이었다.
착하고 배려깊고
그놈 친구들은 자꾸 방송을 내지말라는식으로 전화옴
은진씨와 그 살인범이 동거하던 집에는 이런 글들이 적혀있었다.
아마도 그 놈이 쓴듯
가정집에 각종 끈이며 이상한 도구들.
칼을 갈았던 흔적
그놈이 쓴 편지가 있었다
경찰은 뭔데 이런얘길하는지..
새남자친구가 장례식에 있었는데 이런얘길 하고있음
음성에는 충격적인 내용들이 있다.
커플 프로필 사진을 내렸단이유만으로 이런대화와 폭행을 하고있음
음성에는 정말 듣기힘들정도로... 맞는소리와 비명소리가 섞여있음
여기서 못보겠다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음
당시 의사가 찍어놓은 진료사진+치료사진
은진씨에게 사기를 치라고 했는데 안친다고 해서 협박하는 장면
은진씨에게 공인중개사를 따게한뒤 전세사기를 치라고 협박함
은진씨가 안하겠다고 하니 폭행이 이어짐
식당일을 하고 또 배달일을 하며 하루종일 돈을 벌어야했던 은진씨
그리고 퇴근후에는 잠을 못자고 게임을 돌려야했음
은진씨를 접속시켜서 현금 몇만원을 벌게끔 게임을 강제로 시켰음
착취당하던 은진씨는 집에 오면 잠만 잤다고...
부모님을 걸고 협박하는 그놈 앞에서
은진씨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고
목숨 끊으려 했던 은진씨..
그때도 그런 협박당한 내용을 말 안하고 그냥 사는게 재미가 없어서.. 라는 말만 했었다.
키우던 강아지를 데려와 협박
폭행과 비명소리로 가득한 음성기록들.
기어이 집까지 알아내고
은진씨 계속 신고했었음. 이게 왜 안된건지 모르겠다.....
경찰 왔을때 음성내용
또 시작된 고문 폭행
피해자가 숨어 지내는와중에도 계속 로그인시도 하고 이런식으로 협박하는 정황이 있는데.
게다가 본인 아들 고소 취하해달라고 그쪽 부모가 은진씨 부모님한테 찾아온적도 있음.
은진씨 몇년동안 고문수준의 폭행 착취 당하면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진짜 관련 문제로 신고해본 사람들은 얼마나 두려운지 다 아는 사건
믿음도 안가고 날 누가 보호해주나 싶고
이 사건 절대 안묻혔음 좋겠음
방송 볼때 진짜 너무 잔인하고 힘들어서 못보는 사람 많았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