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41/0003450324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양세종이 선배 류승룡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7월 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 주연 배우 류승룡 양세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룡이 양세종의 연기 자세를 칭찬하자 양세종은 쑥스러워하며 "제 삶에서 선배님 뵙고 정서적으로 바뀐 게 많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양세종은 "선배님이 같이 촬영할 때도 안 할 때도 같이 공연 보러 가자고 해주시고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은 되게 아름다우신 분"이라고 존경을 표했다.
또 양세종은 "평상시 오픈된 곳에서는 유쾌하신데 둘이 있을 때 되게 진중하시고 다 안 보시는 거 같으면서도 다 보신다. 저한테 그때그때 필요한 연기적인 조언들, 인생을 바라보는 조언들을 많이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류승룡은 '아름답다'는 표현에 "징그럽다"고 농담하며 "진짜 조카 같고, 작품으로 만난 배우들하고 나누기 힘든 부분도 소울메이트처럼 잘 나누는 거 같다"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6일 공개.

인스티즈앱
나이 들어서도 모쏠이면 연애 하기 힘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