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비하인드>에 제보된 한 여자

매일 강아지 두 마리를 안고 다니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움직이지 않는 걸로 보아 죽은 것 같다고 함


여자의 사연을 들어보기 위해 취재진이 접근했지만
물까지 뿌리면서 저리 가라고 격하게 반응함

이웃들은 죽은 개를 박제해서 갖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전문가의 눈에는 박제가 아닌 자연건조로 보인다고….


끊임없이 인터뷰를 시도하던 6일째 날
여자가 한 인형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고 그 인형을 사서 찾아감

드디어 제작진에게 웃음을 보인 여자
말문을 열기 시작함

개가 죽은 게 아니라 나쁜 남자들을 피해 자고 있는 거라는 여자

여자의 집에서 죽은 개의 충격적인 상태를 보게 됨ㅠㅠ



상처로 끝난 결혼 이후 7년 간 암투병까지 했는데
그 때 유일하게 위로가 되었던 존재가 바로 이 반려견들이었다고…




개들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기 위해 수의사를 불렀는데
수의사도 죽은 개의 사진을 보자마자 불쌍하다고 우셨음ㅠㅠ

위생 등의 이유로 죽은 개와는
하루 빨리 분리되어야 하지만 쉽지 않아 보임

해당 지자체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견주를 지원하겠다고 함
견주분은 일단 마음의 병을 치료하시는 게 우선이실 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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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경험이 있는 동료가 결혼한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