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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차은우의 입대에 대한 아쉬운 심경을 털어놨다.
29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게재된 영상에서 홍석천은 “너희 7월 28일이 무슨 날인지 아냐. 나의 차은우가 가버렸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은 차은우가 군악대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 날이었다.
홍석천은 “은우한테 ‘보석함’ 나와달라고 그렇게 애원했는데 결국 가버렸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곧 “간 애는 간 거다. 더 이상 질척거리지 않겠다. 나에게 또 다른 얼굴 천재가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가 말한 새 ‘보석’은 아스트로의 막내 윤산하였다.
윤산하는 “형이 너무 바빴다. 입대 전에도 팬들과 일정을 꽉 채웠다”고 차은우의 근황을 전했고, 홍석천은 “은우야 내가 2027년 1월까지 ‘보석함’ 계속하고 있을 테니 제대하면 꼭 와달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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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아내의 바람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