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인 줄'…인도 2살 아이, 코브라 머리 물어뜯고도 생존

인도에서 2살 남자아이가 집에서 갑자기 마주친 코브라 머리를 물어뜯어 독을 입 안에 머금었으나 생존했습니다.

30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고빈다 쿠마르(2)는 지난 25일 인도 동부 비하르주 반카트와 마을에 있는 집에서 놀다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1m 길이의 코브라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독사 코브라가 장난감인 줄 알고 손으로 만지려 했고, 코브라는 쿠마르의 손에 몸을 감았습니다.

순간적으로 놀란 쿠마르는 코브라 머리를 물어뜯었고, 이후 의식을 잃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쿠마르의 할머니는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뱀은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진은 쿠마르가 코브라를 물어뜯을 때 독을 삼킨 것으로 보고 정부가 운영하는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대학병원 의료진은 독이 혈류로 들어가지 않아 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라브 쿠마르 박사는 "아이가 의식은 있지만 입 안이 독에 반응해 입과 얼굴이 부어올랐다"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79829?sid=104

[레몬버베나]

와 생각만해도 아찔하다ㅠ 천만다행이네 아가 ㅜㅜ

[주리아리]

다행이다 인도 우투리

[미비포유]

ㅋㅋㅋㅋㅋㅋㅋㅋ우투리

[하마가왁]

크게 되겠다

[주먹밥쿵야]

헤라클레스다

[살살살]

세상에 ㄷㄷㄷ 아이가 죽은 게 아니라 코브라가 죽었대 오 마이 갓 ㄷㄷㄷ

[배찌야놀자]

크게 될 아이다... 심지가 장군감인듯

[누가바나]

입에 상처 없었나보다 그나마 다행

[이슈왕]

혹시 헤라의 젖을 먹다가 미움을 샀는데 겁나 세게 태어난 거 아니니

[벚꽃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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