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교제살인 도주 피의자…경찰, 형사 100여 명 투입 검거 나서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지난 29일 대전에서 발생한 ‘교제 살인’ 사건 직후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이 100여 명이 넘는 경력을 투입했다. 지난 29일 낮 12시8분쯤 대전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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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분석·연고지 형사 파견…공개 수사 검토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중심으로 예상 도주로의 방범CCTV를 분석 중이다.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함께 연고지·지인 집 등에도 형사를 보내 도주로를 확인하고 있다. A씨는 대전을 빠져나가 충남의 한 시·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배 전단을 배포하는 공개수사 전환도 검토 중이다. A씨를 검거하는 대로 관할인 대전서부경찰서로 이송, 정확한 범행 동기와 도주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9일 낮 12시 8분쯤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주택가에서 전 여자친구인 B씨(3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했다. 당시 범행 장면을 목격한 행인이 112에 신고했고 공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현장에서 발견됐다. 사건 직후 경찰은 B씨와 교제했던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판단, 신병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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