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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바꾼 한반도 과일지도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이제는 패션프루트를 동남아 과일이라고 하면 ‘절반의 사실’이 될 수 있다. 한국산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경남 산청에서는 열대과일 대표 주자인 백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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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국 맞아?”…애플망고부터 백향과까지 ‘메이드 인 코리아’[기후경제학]
“여기 한국 맞아?”…애플망고부터 백향과까지 ‘메이드 인 코리아’[기후경제학], 김정우 기자,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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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 과일(2021년 기준)은 ▷망고(76.8㏊) ▷백향과(34.6ha) ▷바나나 (21.2ha) 순이었다. 망고는 2021년 기준 197개 농가에서 재배 중인데 제주도를 중심으로 충남 부여, 전남 영광, 경남 통영·함안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제주 특산품으로 유명했던 한라봉은 이제충북 충주(탄금향), 전북 정읍, 전남 나주에서 생산된다. 파파야, 용과, 구아바 등도 재배면적이 커지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앞으로 한반도에서 재배되는 과일이나 작물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에 따르면 현재 아열대 기후대는 국토의 약 6.3%를 차지하고 있다. 이 면적은 매년 조금씩 증가해 2030년대 18.2%, 2050년대 55.9%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재 내륙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과일인 사과·배·복숭아 등은 점차 재배 면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아직 먼 미래의 얘기지만 2070년대 이후 해당 과일들은 강원도 일부 산간 지역에서만 재배될 것이라는 게 농친청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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