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면 애 낳지 마라"라는 말은 너무 단순화된 위험한 프레임이야. 왜냐면 부자라고 해서 좋은 부모가 되는 건 절대 아니거든. 돈이 많아도 아이에게 무관심하거나 학대하거나, 혹은 아이를 자기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만 여기는 경우도 있지. 반대로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아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아이를 잘 키우는 부모도 많고.
그리고 그 논리는 사실상 가난한 사람은 애 낳을 자격이 없다 = 인간으로서 미래 세대를 가질 권리가 없다는 소리잖아? 완전 위험하지. 사회가 그걸 당연시하기 시작하면 계급 고착화가 더 심해지고, 가난을 낙인찍는 구조가 고착돼.
애 키우는 데 돈이 필요한 건 맞지만, 그건 "개인 자격"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돌봄·교육·의료·주거를 어떻게 보장하느냐의 문제야. 북유럽 국가들처럼 복지가 잘 돼 있으면 부모의 소득이 아이의 미래를 가르는 절대적 기준이 되지 않잖아. 그러니까 "가난하면 애 낳지 마라"가 아니라 "가난해도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도록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가 맞는 말이지.
👉 정리하자면:
부자 ≠ 좋은 부모 자격
가난 ≠ 부모 자격 없음
사회적 안전망이 부모 자격 논쟁을 대신해 줘야 함
라고한다

진심 나보다 똑똑한듯 궁금증 해소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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