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은 걍 호강하려고 가는거 같다

요즘 애낳고 나라에서 주는돈
(소득재산 상관없이 일괄로 모두에게 줌)
- 1년동안 1200만원
- 그 다음해엔 1년에 600
- 첫만남 이용권 200

저렇게나 받아 먹으면서
내돈한푼 안쓰고 조리원 400 쓸수있는데도 아까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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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0

잘모르니까 할수있는말인듯... 근데 더 화나는건.. 실제로 애낳고 산후조리원에있는사람한테 호강하니어쩌니 해댄사람이있다는거임..... 산후조리원에서 다 케어해줄건데 왜자꾸 자기를 부르는지모르겠다면서.. 자기도 퇴근하고힘든데 자기시간이없다면서..ㅋㅋㅋㅋㅋ
남자도 임신가능한몸으로 만들어야됨 진짜.. 어차피이제 인공자궁나오고 여자도 임신안하는 세상이오면 이런문제는 없어지겠지만.. 하 .. 진심으로 겪어봤으면좋겠다.. 생리도 매달하게하고..ㅋㅋ
2개월 전

익인231

10달 고생하고 2주도 호강하면 안되냐
2개월 전

익인232

산후조리원 2주 있는동안 매일 울었는데...
젖몸살에 회음부통증에 철분수치는 낮아서 매일 어지럽고 입맛없고 그와중에 계속 울리는 수유콜과 3~4시간마다 하는 유축
호강은 무슨....
2개월 전

익인242

친루들이 티를 안내서 몰랐는데ㅜ진짜 힘들군요 고생많으셨어요 ㅜㅜ
1개월 전

익인233

님이야말로 호강하죠ㅎ 몸한번 안망가지고 고통한번 안느끼고 내 성을 단 내 유전을 물려받은 자식이 태어나는 건데~^^
그런마인드면 아이는 왜 가지셨는지?ㅎ
2개월 전

익인234

한국은 남편이 산후조리 도와주는 문화가 없으니 있는거고
2개월 전

익인13

호강하려고 가는게 아니라 남편이 수발해야할일 남이 해주는거임 산후조리원이 우리나라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나라도 있음 대만 산후조리원에선 산모를 거의 침대 바깥으로도 안내보낸다고 함 남편이 아이케어도 산모케어도 해주면서 집안일 완벽하게 하면 갈 필요없음 근데 한국 남자들이 그거 가능하냐고
1개월 전

익인235

우리집남편 첫째때 조리원 같이 지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가지고
둘째때는 더 비싼 조리원 해준다고 함
(자기도 같이 있을생각에 싱글벙글)
근데 코로나이후로 대부분 조리원이 남편 출입금지가 되어서 안타까워했음
지금도 항상 얘기함
조리원좋다고 또가자고(?)
밥 맛있지 애기 봐주시지 청소해주시지
관리사분들이 엄마 다 봐주니까
자기한테 잔소리안하지...!!
여러분 조리원에대해 어쩌구저쩌구하는 남자 만나지마세요 여러분은 소중해요
1개월 전

익인236

호강할거면 몸 멀쩡할 때 하겠지 ㅋㅋㅋㅋ 몸 박살나 있는데 뭔 호강이야 이것도 자기 일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할 수 있는 말이겠지
1개월 전

익인237

그럼 외국인 남편들처럼 휴가 길게내고 애기 케어에 와이프 케어 해주세요~ 돈 있으면 집에 사람 한명 불러서 같이 하면 되고 돈이 더 많으면 산후도우미랑 애기시터랑 집안일 해주는 사람 다 불러서 하세요 그게 더 비싸고 구하기 힘들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한국만 산후조리 한다는건 개헛소리임..... 병원에서 산모는 절대 안정하라해서 애보고 와이프 케어하느라 남편들은 죽어나는데. 한국은 과거엔 남편이 가정에 신경쓰는 마인드가 아니고 부엌도 안들어갔고 직장인들은 휴가를 길게 못내니까 생긴 문화임. 현실의 유부남들은 자기들이 감당 못할거 아니까 산후조리원 다 찬성하고 보내고 싶어함. 외국인 남편들도 그런게 있냐 좋겠다 이러는데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38

근데 오히려 유부남들이 더 강추하는데 산후조리원은..둘째는 집에서 조리할까하면 백이면 백 기겁을 하는
1개월 전

익인239

그럼 본인이 휴가내서 2주 정도 집안일, 애 20시간 정도 혼자 돌보고, 아내케어 혼자서 다 한다는 말임?;ㅋㅋㅋ 아내밥도 삼시세끼, 간식 다 챙겨주고? 마사지 다 해주고? 집에서 케어할 때 본인이 휴가내고 쉴 생각을 하면 안됨ㅋㅋㅋ 아내는 2주간은 하루에 활동이라 해봤자 걷는 정도만 생각해야함
1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