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확실하고, 불투명하고, 끝은 있지만 잘 보이지 않는 매일의 반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힘들수도 있고, 생각만큼 힘들수도 있습니다.
여러 변덕스러운 우연이, 그리고 지쳐버린 타인이, 그리고 누구보다 자신이 자신에게 모질게 굴수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기 바랍니다.
나는 커서 어떻게 살까, 오래된 질문을 오늘부터의 매일이 대답해 줍니다.
취업 준비, 결혼 준비,육아,교육 승진,은퇴 노후준비를 거쳐 어디 병원 그럴듯한 일인실에서 사망하기 위한 준비에 산만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않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그끝에 오래 기다리고 있는, 낯선 나를 아무 아쉬움없이 맞이하게 되길 바랍니다.


인스티즈앱
현재 쿠팡 피말려 죽이고 싶어한다는 네이버..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