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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태계일주' 셰르파 형제와 한국 재회…"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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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당시 기안84는 이들의 도움으로 셰르파 업무를 무사히 마친 뒤 타망의 이모 집을 방문했다. 타망의 어머니가 18살인 아들의 수입으로 병원비를 충당하고 있다는 사연을 접한 기안84는 "효자다. 나였으면 벌써 도망갔을 텐데, 참 맑고 착하다. 철이 빨리 들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타망을 데리고 나가 "세 번밖에 먹어보지 못했다"는 야크 스테이크를 사주고 옷과 신발을 선물했다. 먼저 헤어진 라이에게는 제작진을 통해 옷과 신발, 한국어 책까지 챙겨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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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영화 하락세라고 하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