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에서도 한국 영화 찍었으면…서울-아테네 직항 개설 추진”
관광업이 GDP의 10%에 달하는 '관광의 나라' 그리스의 관광부 장관이 한국을 찾았는데요, KBS 취재진이 만났습니다. 케팔로야니 장관은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며,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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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올가 케팔로야니 그리스 관광부 장관은, 한국 영화는 그리스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분야라며, 그리스에서도 한국 영화가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가 케팔로야니/그리스 관광부 장관 : "그리스는 그리스 내 영화 제작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그리스에서 한국 영화가 만들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한 인적 교류도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그리스는 외교 관계를 맺은 지 64년이나 됐지만, 인적 교류 규모가 크지 않아 직항 노선이 없는데, 케팔로야니 장관은 양국 간 정규 직항 노선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 연간 5만 5천 명 수준인 한국인 관광객도 더 많이 그리스를 찾을 거로 내다봤습니다.
[올가 케팔로야니/그리스 관광부 장관 : "안타깝게도 아직 서울과 아테네를 잇는 직항편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의 항공사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이 지난 12.3 계엄 사태 등으로 정치적 격변을 겪은 것과 관련해, 케팔로야니 장관은 양국 모두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왔다며, 이는 항상 지켜내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올가 케팔로야니/그리스 관광부 장관 : "(이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일이자,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자유와 민주주의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항상 이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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