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에 개인전화 자주하는거 기혼 특인가

직숲

나가서 받아줘요

[익인132]

대기업 계열사 다니는데 화장실에서 배변 보면서 통화하는 기혼 책임님..... 봄 ㅎ ㅋㅋㅋ
그거 말고도 사적인 통화 하는 직원들 거의 못 봤는데 자식들 등하교랑 학원 출석 관련해서 통화하는 기혼은 여럿 봄

[익인133]

우리는 삼실에서 애들이 아빠한테 전화하는지 남직원에게 전화가 자주 오는데..자기 자리에서 전화 받으면서 얘기 듣고 하는 말이 엄마한테 전화해. 하고 끊음
근데 통화음량도 큰지 애가 아빠!!! 하고 말하는것부터 얼핏 들리는데 얘기 듣고 있다가 엄마한테 말해, 엄마한테 전화해 하고 끊는데 참 거시기헀음..
그리고 웬만해선 개인 통화는 자리에서 안했음 좋겠음..

[익인135]

개인적인 통화는 나가서 해야죠
다른 통화는( 통신시 보험사 등등 ) 나가서 잘하던데 굳이 자식이랑 통화할때만 자리에서 하시는분은 있어요 무슨 심리인지

[익인40]

222 ㅋㅋ 보험 대출 이런거 호다닥

[익인137]

나가서 받으면 상관 없음 근데 꼭 자리에서 받더라

[익인139]

제 주변도 진짜 자주함 어린이집이나 애기한테 오는건 이해라도 되는데 진짜 별내용 아닌 개인적인 통화를 근무시간에 하는게 신기함

[익인140]

와 ㄹㅇㄹㅇ 하루종일 전화오면서 일은 어케하는지 궁금했는데 매주 잘굴러감 ㅋㅋㅋ

[익인141]

ㄹㅇㅋㅋㅋㅋㅋ병동에서 왜 본인 전화를
하세여 ㅠㅠ 스테이션 전화나받아요

[익인142]

와 ㄹㅇ임

[익인143]

와 진짜 개큰공감

[익인144]

우리부서에도 있어ㅠ 애 관련이면 말도 안해 그냥 자기 지인이랑 하는 통화를 사무실에서 함 승진발표나면 오지랖떨면서 떨어진사람 된 사람 하나하나 전화해서 20분씩 수다떨고ㅋㅋ 일과시간에 그하고 야근찍고 야근함

[익인144]

집중해서 빨리 업무 처리하고 칼퇴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없는듯 하급자들 뺑이치는거에 비하면 업무도 널널한 주제에ㅋㅋ 쪽팔림을 몰라

[익인145]

난 아빠한테 개많이했는데ㅋㅋㅋ 울아삐도 욕먹었을듯 히히
아빠 일하는중이라면서 금방 끊긴 했지만

[익인146]

ㅋㅋ현상은 하난데 각자 지들 보고싶은 것만 보면서 누구는 여자혐오, 누구는 남자혐오, 누구는 기혼혐오 아주 신났네들.
좀 봐주자 거 애들 키우면서 직장 다니느라 얼마나 힘들겠어 다 나중에 우리 연금에 도움될 애들이야

[익인147]

그냥 짬 차서 놀면서 돈 벌겠단 거
가족이나 아기들 전화도 어느 정도 이해하는데
그거 이외에 하는 사람 보면 미개해 보임
듣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데
지 할 일 없고 심심한 것들이 꼭
사무실 안에서 다른 사람 다 들리게 통화함

[익인148]

아빠는 애를 안 보니까 전화가 안 오겠죠ㅋㅋㅋㅋ

[익인149]

받을수있지 딴짓은 다하는데 근데 안듣고싶어서 나가서 받았으면 젛겠음

[익인150]

전화좀 받을수도 있지 다 그러려고 돈버는건데 ㅜㅜ 전 오히려 싫어하는 상사도 애기랑 통화하는거 보고 그래 저사람도 가장이자 누군가의 아빠겠지..^^...하고 아아주조금 짠하던데

[익인172]

나도...그런샏각해 한 3초정도 ^^..

[익인172]

나도 울엄빠의 귀한딸인디

[익인151]

댓글 반응 보니 새삼 인티에도 여시 많구나

[익인152]

나도 사무실 나가서 받아..근데 진짜 초저 애한테 계속 전화오는데... 진짜 나도 스트레스야. 한숨 쉬고 받는다. 나라고 왜 업무 효율 안높이고 싶겠어 ㅠㅠ 나라고 왜... 근데 아직 초저 아이가 혼자 해결하기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고..... 에휴.. 말해뭐해... 아빠도 다정한 사람이도 육아참여도도 높은데 귀신같이 엄마만 찾아..

[익인153]

나도 같이 일하시는 분이 일하다 아들한테 전화해서 일어났냐고 하더라 아들 20대

[익인154]

근데 애가 어리면 이해해줘야함 진짜 주변에… 육아랑 일 같이하는 회사 동료들 보면 결혼하기 무서워짐 아이 키우기 진짜 힘들어 보이더라 그리고 아직까지 주 양육자는 엄마 아빠는 도와준단 표현을 씀 가사일도 비슷해 여자가 더 하는 경우는 봤어도 남자가 더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어 반반도 보기 힘든게 현실임

[익인156]

어릴때 아빠 사무실번호로 전화했는데 개 빌런이었네

[익인158]

아 좀 공감,,,밥 먹었니? 숙제했니? 살뜰하게 챙기시는건 좋은데 나가서 따로 마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도 거의 매일 통화하심

[익인159]

할 수도 잇징

[익인160]

헐 ㄹㅇ..

[익인160]

애엄마만 그러는거 아니고 애아빠도 그러던데요? 애 잘챙기고 가정에 충실한 남자들도 마찬가지인듯..좋은아빠,엄마인거 같긴한데 타인한텐 불편주는..

[익인161]

자기가 거는건 좀 그렇긴한데 걸려오는건 별수 없지 .
특히 엄마인데 자식이 어리면 더 어쩔수없다고 봄. 물론 사무실 나갈 수 있는 환경인데도 늘상 그러면 별로긴 한데 종종 일도 급하고 유치원 애기 일도 급해서 양쪽 동시에 전화받고 어쩔줄 모르던 학부모도 있어서 이해는 된다...

[익인165]

22

[익인162]

아 ㄹㅇ... 팀장님 자식들 숙제 안했다고 혼내는 걸 왜 내가 들어야 하는 지 모르겠음

[익인164]

그치 일 못지않게 중요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니까
나도 엄마아빠한테 전화 진짜 많이 했는데 이 글 보니까 다르게 느껴지네 ㅜㅜ 전화 안해야겠다

[익인166]

우리나라가 애키우기 개빡센이유ㅋㅋㅋㅋㅋ

[익인167]

좀 너그러워봐라

[익인168]

좀 이해해주면 안되나ㅜ 전 전화하는 담임 입장이긴한데 보통 담임한테 전화오면 놀라서 바로 받아서 자리 이동할 틈이 없어보이더라고요

[익인168]

일과중에 담임이나 애한테 전화오는건 거의 다 아픈거라..

[익인192]

22..

[익인169]

그냥 난 이해함
우리엄마도 내친구 엄마도 다른 엄마들도 그렇게 일하면서 나 키웠을테니까 나도 나중에 애 키우면서 일할때 그런전화 자주 받을 수 밖에 없을거같으

[익인170]

연차먹어서 굳이 눈치볼필요가 없어요 ㅋㅋ

[익인171]

헐... 나 어릴때 ~ 학창시절 무조건 아빠가 회사전화로 하루에 한번 전화와서 밥먹엇냐 오늘은 뭐하고 노냐 묻고 했는데.. 전화안오면 내가 아빠 번호로 걸고 다른사람이 땡겨받을땐 ㅇㅇ이구나 아빠 회의가셨는데 몇분있다가 걸어줘~ 이렇게 말해주심 어릴때 나한테 너무 좋은 기억이었는데 ㅜ 다들 아빠 너무 다정하시다 하고.. 남들이 보기엔 빌런이었겠군 이자리를 빌어 사과합니다.. 참고로 울아빠 사장아님

[익인191]

ㅋㅋㅋㅋㅋ ㅠㅠ 나두…

[익인173]

이런글 보면 결혼과 출산이 사치재이긴 한가봐요 불필요한거라고 단정짓고 비난하는 태도가

[익인173]

본인은 그런 사치를 못누리니까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거잖아요?

[익인174]

시험 몇 점 받았는지 칭찬을 왜 사무실에서 10분 동안 하는걸까 참 신기해

[익인175]

공기업인데 여직원들도 나가서 받고 남직원들도 와이프랑 자식이랑 (나가서)전화 자주 하던데..

[익인176]

나가서 받으면 좋겠지만 저런 글 쓰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전화 받느라 자리 많이 비운다고 또 욕할 듯..

[익인177]

가정이라는 이유라도 있지 그냥 담배피려고 나가는것 보단 나은디

[익인178]

이건 전혀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러 담배피러 나가서 세월아네월아하는게 빡치던데

[익인181]

22

[익인179]

나가서 받아야하는건 맞는데 애엄마랑 기혼 혐오좀 그만해라 국가존폐가 걸린 출산율에 기여 1도 안하는 주제에 가만히라도 있었으면 좋겠네

[익인180]

아니 전화하는 걸류 뭐라하는 게 아니라 사무실 안에서 받는 게 문제인 거... 본인 딸 저녁으로 피자 시켜논거 안 궁금함. 사적인 전화는 사무실 밖에서 받는 건 기본 매너 아닌가...

[익인182]

잠깐 통화는 괜찮는데 길어지면 좀 그렇긴 해 목소리라도 좀 줄여주면 좋겠는데 잘 안들리는지 더 커짐.
그 타이밍에 업무전화오면 내가 몸을 옆으로 옮겨 살살 전화받음 음..

[익인187]

그냥 아빠들은 육아에 관심 없는 거잖아요....
뭐 애들은 그냥 길러지나
돈은 벌어야지 애도 키워야지 이정도는 좀 이해해줬으면 함.. 그렇지만 당사자분들도 자리 비켜서 연락하거나 문자로 대신하는 등의 노력 조금만 해주시면 더 좋을 듯

[익인187]

참고로 전 결혼 생각도 없고 미혼입니다~

[익인188]

와 이런걸로도 말나오는거보니 저출산은 평생 넘지못할 숙제겠다

[익인189]

할 수도 있지 일만 잘하면 되는거 아냐? 통화 한두시간씩 하는것도 아니고 업무 스트레스를 그쪽으로 돌리는거 아닌지. 시간수로 치면 담배피고 커피마신다고 히히덕 대는 애들이 더 문제겠다

[익인190]

사무실 자기 자리에서 큰소리 안내고 받는건 상관없고.. 제발 화장실에서 통화 좀 하지말아줬으면 좋겠음 ㅠㅠ 제발...

[익인193]

뭐어때 ㅠ 자리에서 할 수도 있지 진짜 각박하다

[익인194]

ㅠㅠㅠ 이런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어 .. 다들 왜케 각박해 .. 우리다 다 저러면서 컸는데 ..

[익인195]

전화하더라도 나가서 하는 게 당연한 예의지 이걸 이해하라는 게 말이 되나 사적인 통화를 왜 사무실 안에서 해 일하는 사람들 방해되게,,전화하든말든 상관없으니까 나가서 하시라고요 하다못해 탕비실이라도 가서 받던지

[익인196]

이러니까 저출산이지

[익인197]

기본적으로 전화 오면 사무실에서 뛰쳐나가야 하는 것임

[익인197]

애기 아프다는 전화? 그럴 수 있음 근데 잡담성 전화는 참는 것도 진짜 한두 번임

[익인198]

전화 너무 길어지면 싫겠지만 어느정도는 이해가능 담타가 더 싫어유

[익인199]

나가서 받으면 더 시간 잡아먹어서 그거대로 욕먹을거같은데요.. 아이관련은 좀 이해해주세요. 진짜 모든 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엄마에게 전화해요. 저녁에는 선생님들도 퇴근시간인데 통화할 수 없고 아이들은 실시간으로 일이 벌어지니까요(아프다거나 다쳤다거나 등하원이 안됐거나…)
그냥 사적인 전화는 나가서 받던가 통화를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