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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후련한 댓글 감사합니다

같이 욕해주시는거 같아 기분이 아주 좋네요

 

그리고 신기한게 저도 똑같이 해봤자

타격을 안받습니다 어라? 하면서 전투적이거나

그런 모습 전혀 없어요 너 먹냐? 그래 더 해달라고

해야지 더 사달라고 해야지 없네? 없는가보다

나는 이게 너무 아직까지도 신기합니다

당하는 사람만 피마릅니다

그냥 정말 에 생각이 없어요 

 

또 안타깝게도 재수없지만 겉모습이 좀 훈훈한 편입니다

돈도 꽤 벌고요 30중반인데 여자친구는 몇번

사귄걸로 알고 있고 항상 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한다고 할때 정말 까무러칠뻔 했고요

상견례는 저 안갔습니다 

 

그런데 팩트는 친구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동창회? 우르르 모이는 그런거는 몇번

나가는거 같은데 딱히 약속있거나 그런걸

못본거 같네요 

 

차별 많이 당하면서 컸죠

가정교육도 교육이지만 학교나 사회생활

하면서 얻는 성격? 최소한의 가식이라도

떨며 살아지던데 저인간은 그게 안됐나 봅니다

 

그리고 매번 뭐 필요할때 아들은 찾지도 않아요

그렇다고 자잘한거에 냉정하게 굴기도 힘들고

내가 쪼잔한가 나쁜건가 아직까지도 그런 생각

드는게 매번 괴롭고 참 씁쓸하네요

 

 

오늘 본가 갔다왔는데 

잠이 안와 끄적여봄

 

 

친오빠 파혼당했다고함 미안하지만

그럴줄 알았고 겁나 쌤통임 

 

이게 식탐인지 이기적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많이 먹는다거나

게눈감추듯 빨리 먹는 식탐은 아님

 

어렸을때부터 지입밖에 몰랐음

누가 뭘 사오면 누구한테든

먹어보라 소리 한마디 없고

지가 다 먹던가 맛없는 것만 남김

 

뭐가 남거나 지금 먹기 싫어서

이따 먹어야지 내일 먹어야지 

하면 항상 없음

 

엄마가 계란 후라이 두개 해주면

나는 좀 있다 먹고 싶어서 안먹고

있으면 홀랑 먹고 내거잖아 라고

하면 지가 더 황당하다는듯이

또 해달라고 해 

(예가 계란이지 모든음식이 그랬음)

 

꼭 머릿수대로 줘도 생각못함

전복이 네마리고 사람이 네명이면

당연히 암묵적으로 1인당 한개아님?

 

삼계탕을 해도 닭다리 하나 먹었음

됐지 누가 안먹고 있으면 또 먹음

 

근데 이게 먹고 바로 또 먹는게 아니라

어 있네? 먹어야지 그냥 진심 맛있어서

먹는거임 

 

찌개든 뭐든 다같이 먹는건 무조건

맛있는것만 다 골라 먹고 

같이 먹는 사람이건 뒤에

먹는 사람 생각을 못함 안함

 

가족끼리 고기구워 먹는데 엄마가 구워서

계속 접시에 놔줌 굽느라 안드셔서

나는 엄마 몇번 쌈싸드렸는데 

지 배부르니까 이제 그만구워 라고 함

 

내가 빡쳐서 엄마는 안먹냐?

하니까 아 엄마 안먹었어? 이

 

학창시절에 집에 부모님 안계실때

먹을게 변변치 않으면 나가서

지 먹을거만 사다 먹음

 

배려 남생갇 눈꼽만큼도 못함

아빠 표정 썩는거 여러번 봤는데

울아빠 농보태서 일년에 열마디

하시는 분이라 암말 안하고

엄마는 뭘 그런걸로 그러냐면서

나를 타박함 

 

잘못키워도 한참 잘못키움

말하는 사람만 쪼잔한 사람되고

안겪어 본 사람은 모름

 

언제부턴가 나도 오빠랑 밥먹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한동안 없던 식탐까지

생겨서(뭘 숨겨두고 먹는다거나 배부른

데도 먹고) 자괴감 엄청 났었음

다행이 내가 독립하고는 사라짐

 

오빠는 집도 얻어서 와이프

될뻔한 사람이랑 두달 정도

살고 있었는데(식은 6월)

 

헤어지자고 했다고함 엄마 연락도

안받고 여태껏 많이 참고 지켜봤는데

자신이 없다 변할거 같지 않다 

같이 살아보니 현실이더라 

이런식으로 죄송하다고 정리는

오빠랑 차근히 하겠다고 문자오고 

연락하지 말라 했다함 엄마 머리 

싸매고 앓는 소리 내면서

 

먹는거 가지고 돈도 풍족하게

버는 것들이 또 사먹으면 되지

뭘 그런걸로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나같아도

오빠 같은 사람이랑 못산다

엄마 아빠가 못가르친거다

배려심이라고는 눈꼽 만치도 없고

애라도 낳아봐라 

그런 사람 어떻게 믿고 사냐고 하니

 

니가 동생이냐 가족이냐

오빠한테 헛소리만 해보라고

등짝 개두둘겨 맞고 쫒겨남

불행중 다행인지 아직 청첩장 안돌림

 

다시한번 미안하지만 쌤통임

연락은 안해봤다만 충격먹고

좀 변했으면 좋겠음 

 

탈출 축하해요

새언니 될뻔 하셨던분 행복하세요

 

 

추가요 식탐 때문에 파혼당한 친오빠.pann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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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2
내 남동생도 아주 어릴때 6-7세? 가족이 아무도 식탐 안부리는데 혼자 좋아하는 음식만 식탐 부리다 부모님한테 돌아가면서 밥상머리 교육 진짜 호되게 혼나고 숟가락으로 손등 맞아가며 배웠더니 저게 다행히 고쳐지긴 고쳐지더라 진짜 초장에 가족들이 발견하자마자 각잡고 팀플하며 잡아야함 그랬더니 동생이 청소년 되니까 자기 먹고싶은 과자하나를 사도 항상 가족것까지 사고 음식 욕심 안부리고, 성인이 된 지금은 남 음식 먼저 챙기고 자기거 챙겨서 가정교육 잘받았단 소리 잘만 듣고 삼 저건 철저하게 가정교육 문제고 너무나 현실성 있는 썰이라 주작이라고 전혀 생각 안듦 저 부모님들은 안타깝게도 골든타임을 놓친거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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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3
남아선호사상의 폐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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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5
어머니랑 둘이 평생 사세요~ 아 침묵하고 가정교육 안하신 아버님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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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7
식탐보다.. 걍 개 이기적이고 주변 못살피는거,, 먹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그럴듯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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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8
근데 솔까말 식탐은 여자들이 더 심해....남자들은 보통 배고프면 차라리 더 시켜먹지 여자들은 이미지 관리한다고 더는 안시키고 남의 꺼 엄청 뺏어먹는 애들 있어 막 둘이 있는데 난 요리 3개 시키고 싶은데 자기 살쪄서 안된다고 두개만 시켜놓고 뺏어먹기 ㅋㅋ아 누구누구 생각난다 빡치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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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2
그건 그 분만 그런 것 같은데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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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4
응 아니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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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8
식탐 있구나? 햄최몇?ㅋㅋ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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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6
또또 여자 아는척 니주위에 그런 인간만 있나본데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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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7
딴소리 달인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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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9
우리집에도 저런 쓰레기 하나 있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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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1
아이구 또 엄마 짝사랑하는 딸 이야기네요
지긋지긋하다 아들 끼고 평생 사세요 ~
딸한테 나중에 챙겨달란 아쉬운 소리 마시구요
또 키워준 은혜 모른다는 헛소리 하겠지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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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3
파혼한 여자분 현명하네
결단력도 있고
잘 사실듯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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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4
저건 사람이 아니고 돼지새끼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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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5
근데 저런 사람이 진짜 있어요 오냐오냐 자란 것도 있는데 타고나길 공간지각능력(?)이 부족한 사람들 뭔가 내가 닭다리 다 먹으면 다른 사람이 못 먹는다는 생각까지 미처 못 도달하는 그런.. 동물에 가까운 사람들
1개월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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