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툭한 코’ 때문에 쏟아진 조롱…악플을 용기로 바꾼 잠비아 변호사 이야기
잠비아의 한 변호사가 자신의 외모를 조롱하는 온라인 악플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코 모양 때문에 심한 비난을 받았던 그녀가 오히려 자신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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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의 한 변호사가 자신의 외모를 조롱하는 온라인 악플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오미는 자연스러운 머리카락과 빛나는 피부를 자랑하며
‘행복한 월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하지만 칭찬 대신 돌아온 것은 그녀의 외모, 특히 코를 조롱하는 댓글들이었다.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의 코 모양을 비웃으며 심한 말을 퍼부었다.
나오미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코 때문에 놀림을 받아왔지만, 그것 때문에 흔들린 적은 없다고 말했다.
나오미는 “가장 논란이 되는 나의 특징이 바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내 코다.
하지만 이건 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코이지 않나.
왜 내가 아버지와 연결해주는 상징을 없애야 하나?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녀는 이어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며 ‘내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던 때가 있었다.
그게 바로 나였다.
일단 그런 순간에 도달하면 아무도 그걸 빼앗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나오미는 “코 수술을 해보라는 댓글을 받았다.
그때 정말 화가 났던 것 같다.
다른 댓글들, 심지어 더 심한 댓글들도 받았기 때문이다.
‘너는 못생겼다’, ‘인터넷에 있을 자격이 없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온라인에서 상처받는 댓글들을 받은 후, 나오미는 처음에 반박 영상으로 답했다가 나중에 삭제했다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나오미는 하나님께 의지했고,
특히 성경 구절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내적 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오미는 자신이 “미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고,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성 있게 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됐다.
그녀의 팔로워 수는 4월 1000명에서 8월 2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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