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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출근길 고통받았죠"…전장연 시위로 지각했다면? [김대영의 노무스쿨]
"특정 장애인단체의 열차 운행 방해 불법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5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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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애인단체의 열차 운행 방해 불법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5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자 이 같이 안내했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그간 서울 지하철을 중심으로 탑승 시위를 벌이면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 편성을 요구해 왔다.
출근길 발이 되는 지하철이 지연되면서 지각을 했다는 직장인도 나왔다. 한 직장인은 같은 날 한 익명 커뮤니티에 "0년차인데 오늘 전장연 시위로 지각했다"고 털어놨다.
전장연 시위가 집중적으로 벌어졌던 시기나 지하철 파업이 진행됐던 때도 회사에 지각했다는 사연이 쏟아졌다. 당시 한 직장인은 "전장연 기습 시위에도 지각하면 안 되는 것이 사회였다"며 "기습적으로 시위를 해도 지각했따고 질책하고 연차를 까고 그러는 건 사회가 생각보다 많이 냉혹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한 직장인이 "시위하는 걸 알면 일찍 나오라고 한다"고 밝히자 또 다른 직장인은 "다들 쉽게 말한다. 하루이틀이야 일찍 출근하고 '시위 때문에 늦었다'고 하지만 전장연 시위가 1주 내내 하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1시간씩 일찍 출근하고 늦을 때마다 시위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나. 이 시위를 막아야지 장애인 단체 때문에 개인이 1시간씩 왜 일찍 출근해야 되나. 난 싫다"고 꼬집었다.
이번 전장연 시위 땐 직장인들의 발빠른 대처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에 한 직장인이 "오늘 아침 출근길 4호선 지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받으셨을 텐데(저도 그 중 한 명) 지연증명서가 있다. 오늘 지각한 분들은 회사에 보여주라"고 했다.
이 직장인이 말한 '지연증명서'는 서울교통공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간편지연증명서'다. 이 증명서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명의로 열차가 얼마나 지연됐는지 표시돼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증명서에서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귀하께서 승차하신 (4호선 상행선) 열차가 (30분 이상) 지연됐음을 증명한다"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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