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점심시간이 됐음

다 같이 뭘 먹을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늘 제육 어때요 제육 ??
요 앞에 새로 생긴 제육집 가요~

팀원들: 헐 너무 좋아요~ 제육 너무 맛있겠당ㅎㅎ

아 제육이요... 저는 제육을 그렇게..ㅎㅎ

아 명수님 제육 안좋아하는구나~ 그럼 샤브샤브 어때요?

팀원들: 아~ 샤브샤브 좋죠~~ 맛있겠당!! 어때요??

아.. ㅎㅎ 샤브샤브는 야채가 너무 많아서요..
제가 사실 야채를 별로 안좋아해서요..

아.. 명수님 야채를 안좋아하는구나? 그럼

백숙은 어때요????

팀원들: 아 백숙 너무 맛있겠네요..
저 상황버섯 백숙 먹어도 되나요.. ㅎㅎ 농담농담~~

저는 물에 빠진 고기를 안좋아해요...

아 그런 사람들 계시더라구요..ㅎㅎ 그럼

추어탕도 못드세요? 이 뒤에 완전 맛집 있잖아요
거기 가보셨어요??

미꾸라지가 징그러워서 한 번도 생각을 안해봤 ..

하 명수님 솔직히 얘기해보세요 ..
명수님 머 드시고 싶으세요?

아 아뇨 괜찮아요 저는 뭐든지 다 괜찮으니
편하게 고르세요 ! 고기류를 잘 먹긴 해요

결국 칼국수를 먹으러 가게 된 사람들

근데 명수가 칼국수를 한참 쳐다보다가

칼국수에 들어있는 모든 야채를
하나도 빠짐 없이 빼고 있음

아 명수님 야채를 진짜 못드시나부다..
알러지 뭐 그런거 있으신 거예요?

아뇨.. 알러지는 아니고 그냥 어릴 때부터
먹기 싫은 건 억지로 안먹이고 키우셨어요 ..

아... 그러셨군아 ......
~ 점심시간이 끝난 후 ~
야마돈 과장님아니 명수님 아까 식당에서 야채 다 빼고 먹던데
사람들 다 같이 밥 먹는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
가정교육을 대체 어떻게 받은 거야???!!!!!!!!!

가정교육이요? 이건 그냥 개인차 아닌가요??
못먹는 음식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니에요??
투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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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식탐 진짜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