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中 '틱톡 매각' 큰 틀 합의…'트럼프 방중'과 빅딜했나
미국과 중국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통제 소유 전환 문제에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합의는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를 통해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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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통제 소유 전환 문제에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합의는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를 통해 최종 확인된다. 틱톡의 미국 내 사용 금지 시한(9월 17일)을 불과 며칠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합의여서 수개월간 교착을 이어온 미중 무역협상의 드문 실질 성과로 평가된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마드리드 회담 직후 "중국은 앱의 '중국적 특성' 보존을 중시하지만 미국은 국가안보가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핵심 쟁점인 추천 알고리즘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중국 당국은 알고리즘을 지식재산권으로 간주해 수출통제 품목에 묶어두고 있으나 제한적 라이선스 제공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번 합의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와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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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중 협상 와중에 중국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겨냥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엔비디아가 중국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예비 판정을 내리고 조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엔비디아가 2020년 약 70억달러에 이스라엘 고성능 네트워킹 업체 멜라녹스를 인수한 건과 관련돼 있다. 당시 중국은 조건부로 합병을 승인했지만 지난해 후반 반독점 조사를 다시 시작했다. 미국이 틱톡 문제를 압박 카드로 꺼낸 가운데 중국은 반도체 분야를 걸고 맞불을 놓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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