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나 게녀는 캐나다에서 유학을 n년간 했는데 인종차별과 언어 장벽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을 버티게 해준 음식들이 있었음...오늘은 이 간식들을 한번 소개 해보도록 하겠음!!
(((주관주의)))
1. 피자 팝스
-출출할때 간식으로 전자레인지에 뚝딱 하고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이거 하나로 못 끝남 최소 2개는 순삭해줘야 함•••••토마토 소스에 버무려진 정말 잘 늘어나는 치즈 흡입하면 개미•••••근데 먹을때 조심해야 함 안에 소스랑 치즈 듬뿍 들어가있어서 입 천장 잘 까짐••
2. 베이글 바이트
-이것도 간식용으로 얼마나 좋게요^^^^전자레인지에 뚝딱! 베이글의 쫀득함과 피자 소스+치즈 조합은 눈물나는 맛...이거는 기본 다섯개 순삭임...왜냐...사이즈가 정말 작기 때문...이거 한입에 먹으려다 치즈 때문에 맨날 입천장 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비프 패티
-자메이칸 음식인거 같은데...이거 진짜...미국이나 캐나다 갈때마다 필수로 꼭 먹음...약간 매콤한것이 얼마나 맛있게요...전자레인지 뚝딱해서 먹을 수 있음 정말 간편...이건 진짜 뭐라고 표현해야 될까...약간 바삭한 크러스트?에 안에 매콤한 고기가 들어가있는데...진심 환상의 맛...내가 자주 가던 몰에 이거 파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거기 맨날 감...집에 이거 있어도 갈때마다 사 먹음...중독성 개오짐...
4. 크로와상
-내가 살던 아파트에 오븐 있어서 이걸로 뚝딱 해결해버리면 됨...정말 만들기 쉬움...정말 겉바속촉 오짐....그 자리에서 싹 다 순삭 가능....이거 그냥 안에 있는 반죽 꺼낸 다음 잘 잘라서 돌돌 말아서 오븐에 굽기만 하면 끝임...뚝딱! 필스버리 얘네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는거 많음..시나몬롤이나 쿠키 등등...
5. 덩크아루스 (한국식으로 발음 이렇게 하는거 맞나..?)
-도시락 쌀때 엄마가 하나씩 넣어주던 간식•••저 바닐라 프로스팅이 진심 개짱맛임 이거 초코맛도 있는데 진심 후식으로 먹기 딱 좋음 물론 난 학교 끝나고 집에서 더 먹었음•••
6. 젤로 초콜렛 푸딩
-나왔다 내 도시락 단골 간식^^•••이것도 엄마가 자주 싸줬었는데 진짜 잊을 수 없잖아•••정말 그립잖아•••달달한거 먹고 싶을때 하나 순삭하면 딱이잖아•••초코 쳐돌이로써 내가 정말 사랑하던것•••참고로 이거 바닐라 맛도 있음
7. 퀘이커 그래놀라 바
-이것도 하나씩 도시락에 넣었잖아...^^ 맛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당연히 난 무조건 초코 들어가있는거^^...그게 맛있거등요...이것도 세계과자점에 낱개로 팔때가 있는데 무조건 쟁여놓잖아^^...근데 한국에는 스모어맛 파는걸 못봐서 아쉬움...
8. 에고
- 나왔다 내 단골 아침 메뉴!!!!!! 아침에 토스터기에 하나씩 넣어서 바삭 따뜻하게 구워서 메이플 시럽 뿌려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얇은 편이라 무조건 3개 이상은 먹어줌•••물론 두꺼운 버젼도 있음!! 개인적으로 블루베리 평소에 잘 안먹는 편인데 이건 무조건 블루베리맛으로 먹었음•••하•••한국 와서 코스트코에 있나 열심히 찾아봤지만•••없어서 정말 눈물 나옴•••그립다 너•••
9. 커피 크리스프
-나왔다 내 최애 초코바••••킷캣과 함께 내 맘속 1위임•••
초콜릿의 달콤함과 커피맛이 나는 바삭한 과자•••초콜릿 땡길때 먹으면 얼마나 좋게요^^
10. 스마트티스
-할로윈 트릭 오어 트리트 가면 많이 받게 되는 초콜릿ㅎ한국에서 파는 새알? 그거랑 비슷한 맛이라고 할까...생각없이 입에 털어넣기 좋음...먹다보면 한통 순삭!
11. 리세스
-이건 한국에도 팔아서 많이 먹어본 게녀들이 있을거 같은데 요놈요놈••미이죠•••극강의 달달함 때문에 2개 이상 먹기 힘듬•••안에 피넛버터가 진리구요••
12. 레이스
-네 이건 케찹맛이 진리다...한번 맛들이면 이것만 먹게 됨....한국에서는 오리지널맛이랑 솔트 앤 비니거 이거 두개가 주로 보이던데 케찹맛은 없어서 슬픔...나 이거 진짜 구하려고 직구 다 찾아봤는데 안나와서 눈물 남...미국에서도 못구함...캐나다 가게 되면 꼭 살것....
13. 크리스피 미니스
-이거는 난 온리 케.찹.맛.만 먹었음...짭짤한게 얼마나 중독성 있는지...쌀과자인데 케찹맛나는 가루? 양념? 뿌려져있는데 이거 한번 먹으면 마트 갈때마다 꼭 고르게 됨...짱맛탱
14. 프리토스
-나왔다 우리 엄마 최애•••한국 세계과자점에서 가끔 파는거 보면 잽싸게 구매하고는 함•••바삭하면서 짭잘한게 입으로 계속 들어가게 됨•••나는 엄마 옆에서 같이 먹고는 했지^^••맥주 안주로도 좋음 용량도 많아서 더더욱 좋음
15. 치토스
-내가 먹어본건 크런치랑 펍스인데 미국꺼 한번 먹으면 한국꺼 먹기 힘듬..왜냐..미국의 그 짭짤한게 중독성이 오져버리기 때문...특히 펍스는 식감이 좋아서 티비 보면서 순삭하기 딱 좋음..영화 한편 보면 한봉지가 뚝딱! 물론 큰 사이즈 기준^^ㅎㅎ
16. 골드피쉬
-아아 나왔다 미•••이것도 맛이 다양하게 있는데 내가 먹어본건 체다맛••한국에서도 파는거 가끔 봄••이거 사이즈도 작아서 한웅큼 퍼서 입에 와구와구 털어넣기 딱 좋은것ㅎ오리지널, 체다, 피자, 프레첼 등등 다양한 맛이 있어서 나중에 종류별로 사서 와구와구 먹고 싶다
17. 팀 홀튼
-팀 홀튼•••생각만 해도 눈물나는 미•••엄마랑 밤 마다 가던 곳•••솔직히 여기서 파는거 웬만하면 다 맛있음•••도넛도 진짜 내가 살면서 먹어본 것 중에 젤 맛있음 진심•••내 최애는 바닐라딥&메이플딥&초콜릿딥&허니 크롤러•••최애가 좀 많네^^•••하지만 이건 다 이유가 있어•••정말 맛있어 개미•••팀빗이라고 동그란 미니 도넛 같은것도 있는데 열개씩 꼭 사갔잖아••칠리는 우연히 먹게 됐는데 내가 평소에 콩 먹으면 극대노하는 사람이거든? 근데 이건•••그냥 떠 먹어도 맛있고 바게트나 쫄깃한 빵 찍어먹어도 맛있음 못먹어서 지금 눈물남••••여름엔 아이스캡 하나씩 들고 집 가고 겨울엔 프렌치 바닐라 들고 집 가고••정말 사랑이다•••
일단 여기까지만 모아봤는데 솔직히 이거 말고도 맛있는거 진짜 많아...마음 같아선 더 쓰고 싶지만 용량이 걱정되니 여기까지만...한국 온지 10년 넘어서 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됐어 나와 같이 캐나다에서 살았던 게녀들이 이 음식들 보면서 추억을 새록새록 느껴보길 바래서 생애 첫 막이슈 진출함..내가 한국어가 아직 어색해서 어감이 이상한것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림ㅎㅎ...
그럼 손 덜덜 떨면서 수정하겠음ㅎㅎ
🚨박나래 활동중단 입장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