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스타벅스서 '찰리 커크' 음료 주문하자…"인종차별주의자 최애 음료"
총에 맞아 숨진 미국 우익 청년 인사 찰리 커크의 장례식이 치러진 가운데, 그가 생전 즐겨 마시던 스타벅스 음료가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스타벅스에서는 이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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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찰리 커크 음료를 주문한 여성(좌)과 그가 받은 잔(우) [Autumn Perkins 페이스북]
FOX 뉴스 디지털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오텀 퍼킨스는 오하이오주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크로거에 입점한 스타벅스에서
'민트 마제스티'에 꿀 2번을 추가한 '찰리 커크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생전 찰리 커크는 '스타벅스 민트 마제스티에 꿀을 두 번 추가한 음료'를 좋아한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그가 사망한 뒤 지지자들 사이에선 그의 이름으로 이 음료를 주문하는 일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퍼킨스가 받아든 잔에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좋아하던 음료"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습니다.
그는 즉시 불쾌함을 표현하며 항의했습니다.
미국 스타벅스 측은 "이 같은 문구를 쓰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크로거 매장이 해당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퍼킨스는 "이런 짓을 하는 사람은 해고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며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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