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가 죽었다.
수학여행을 간다며 들뜬 얼굴로 집을 나선 지 꼬박 이틀째가 되던 날이었다.
초범이라서, 술김에 한 우발적 살인이라서,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서. 1심 재판을 통해 가해자가 받은 형량은 고작 15년 형.
옥실 모녀는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해 그의 형량을 8년 형으로 단축시킨다.
그리고 8년 뒤, 옥실은 자신의 세 딸 장주, 영주, 동주와 함께 경주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얼핏 단란한 모녀들의 모습. 하지만, 이들의 차 트렁크에는 한 남자가 실려 있다.
조금 유별난 네 모녀의 2박 3일간의 가족 여행, 아니 살인 여행기.
출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10월18일 • 10월24일 상영
개봉일 미정

온다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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