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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토하며 알몸으로 맞고 있었다"..'고액 알바'에 유인당한 20대男 | 인스티즈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20대 남성이 고액 아르바이트 제안에 속아 감금·폭행을 당하며 1억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된 사건이 알려졌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A씨는 3년 전 인천시 한 빌라에서 2001년생 정모씨 등 일당에게 감금과 폭행, 금전 갈취 등을 당했다.

A씨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판정을 받으면서 집안의 가장이 됐다"면서 "생활비와 치료비 부담을 겪던 중 지인에게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고액 알바가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A씨는 "알바 장소인 인천의 한 빌라에 도착했더니 한 남성이 알몸 상태로 피를 토하며 맞고 있었다"면서 "가해자들은 '얘처럼 되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협박하며 신분증을 빼앗고 일주일 동안 감금됐다"고 전했다.

가해자들은 A씨에게 각종 대출을 받도록 강요했다고 한다.

 

 

A씨는 "전세자금 대출과 고금리 신용대출, 휴대전화를 개통해 되파는 '휴대폰 깡'까지 시켰다"며 "일주일 만에 떠안은 빚이 1억1000만원이 넘었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고금리 이자를 갚지 못했고, 결국 독촉장이 날아왔지만 가족들에게는 끝까지 아무말도 못했다고 한다.

A씨가 뒤늦게 피해 사실을 고백한 건 지난 2023년 12월 주범인 2001년생 정모씨가 다른 범죄로 구속되면서다. 정씨는 임신한 여자친구를 때리고, 지인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금도 1억원 넘는 빚을 진 채 살고 있다"면서 "일부는 갚았지만 가압류 독촉장이 계속 날아들고 있고, 대출금이 재산으로 잡히면서 정부 지원마저 끊겨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정씨 일당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공범 가운데 일부는 별도의 사건으로 이미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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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휴... 진짜 저런 놈들 형벌로 끝낼게 아니라 다 갚게 해야하는데....... ......................... 저새끼들 몫으로 대출 다시 받아서라도 돌려줘야됨 진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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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면 법원 판결 나면 대출 명의(?) 돌릴수있게 못하나...맘 아프다 진짜.... 왜 나쁜일은 겹쳐오는지...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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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쁜놈들 진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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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뭔 알바라고 했길래 감?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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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지인도 저걸 알고 소개했단 말이야…? 세상에 피해자 어떡해 ㅠㅠ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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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이런 거 보면 진짜 너무 착잡해짐..
가해자들 다 업보 제대로 돌려받길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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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처벌이 너무 약하다 가해자 얼굴공개도 다해야하는데...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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