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성원이 뮤지컬 공연 중 남긴 성차별적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홍성원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뮤지컬 ‘번 더 위치’ 9월 20일 공연의 프리쇼에서 제가 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관객 여러분과 동료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홍성원은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번 더 위치’ 프리뷰 공연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이 있다. 암탉 역할을 해달라”는 애드리브를 해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발언이 퍼지면서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그는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69386
다음은 홍성원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홍성원입니다.
뮤지컬 ‘번 더 위치’ 9월 20일 토요일 8시 공연의 프리쇼에서 제가 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관객 여러분과 동료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홍성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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