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BS가 선보인 예능들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한탕 프로젝트 마이턴'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을 연출한 백수진 PD가 연출한 프로그램으로, 한탕을 노리는 일곱 남자의 선넘는 페이크 리얼리티쇼.
'예능 대부' 이경규를 비롯해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등 기존 예능 강자들, 그리고 박지현, 남윤수 등 신예들까지 나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거의 매 회차마다 레전드급 '짤'들을 생산해냈다.
그 중에선 특히 28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탁재훈과 김용림의 러브스토리, '탕웨이 닮은꼴' 린쟈오밍(이수지)과의 열애를 공개한 서장훈 등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 대한 홍보가 많이 된 편은 아님에도 2회 만에 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아쉽게 마지막까지 그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한 채 종영했다.
그러나 과거 케이블 방송에서 볼 법했던 페이크 다큐 소재를 지상파 예능으로 끌고 와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
이와 비슷하게 SBS의 새로운 시도가 빛을 발했던 사례는 바로 '틈만나면,'.
지난해 4월 첫 방송을 시작하며 2.3%의 시청률로 출발한 '틈만나면,'은 3.7%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예능 중에서는 좋은 추이를 보여줬다.
덕분에 시즌제로 제작되는 것이 확정됐고, 지난 8월 19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3가 막을 내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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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1/00019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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