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작 '해리포터'의 원작자 JK 롤링이 트랜스젠더를 부정하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배우 엠마 왓슨이 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근 엠마 왓슨은 한 팟캐스트에서 롤링의 발언에 대해 "내 관점이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내가 직접 경험한 롤링과 그를 향한 마음이 부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속상한 건 제대로 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롤링과의 대화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고 전했다.
앞서 롤링은 생물학적 성의 중요성과 여성의 권리를 강조하며 트랜스젠더의 존재를 부정하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을 여성으로 인식하는 트랜스젠더를 반대하고 공격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전환으로 여성이 된 방송인을 남성이라고 지칭해 고소당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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