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가 저녁밥을 먹는데 반찬을 거덜 내네요

아이 친구가 저녁밥을 먹는데 반찬을 거덜 내네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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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1 요리 맛있게 잘한다고 말하고 싶은 고도의 심리글인 건지... 아니면 저 아이도 적당히 먹고 싶었지만 맛있게 안남기고 다 먹어야 예의라고 생각해서 저랬던 건지... 궁금 1개월 전 익인2 잘 먹으니까 이뻐 보이는거죠 1개월 전 익인4 전자는 아닌듯요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익인1 일부러 삐뚜름하게 보려는 건 아니고... 암튼 저렇게까지 글을 길게 설명하는 데 어떤 심리적인 기제가 있었을지가 궁금해서 생각해본 거예요 글은 결국 한 개인이 쓴 거니까 .. 1개월 전 익인10 보통 이렇게까지 생각하나..? 그냥 잘 먹어서 보기 좋았다는건데 1개월 전 익인12 요리 맛있게 잘한다는 자랑글은 100퍼 아닌이유 냉동 동그랑땡, 수입산 두부,겁나저렴한 미니조기, 기성품 조미김, 직접 만든거라곤 고춧가루에 버무린 수준의 김치밖에 없기 때문… 너무 깊게 생각하고 누군가를 분석하려는 태도를 남들 앞에서 보인다면 살면서 귀여움은 못받습니다… “저양반 또 나를 어떻다 어떻다 판단하려 들겠지?” 싶어서 오히려 기피하게 되고 관계가 깊어질 수 없어요. 1개월 전 익인1 ㅋㅋㅋ귀여움 받고 싶은 맘은 없고요 당연히 현실에서 저러고 있진 않죠 그냥 글이니까 추측해 본 거예여 1개월 전 익인13 이렇게 생각한다는 게 신기한데.. 1개월 전 익인20 걍 그렇게 정성차린 음식이 아닌데도 잘 먹어준게 고마워서 글 쓰려다가, 막상 너무 대충 차렸다고 하기엔 좀 그러니까 음식에 사족 한줄씩 달다보니 길어진거겟죠 8일 전 익인21 그냥 하루 있었던 일, 그 속에서 느낀점을 익명 게시판에 공유한 것 뿐이에요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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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3 내가 차려준 음식 맛있게 먹어주면 진짜 예뻐보일듯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8 22 투정없이 싹싹 잘먹는 모습이 넘 예뻐보일것같아요 1개월 전
	익인5 조미김 셀 수 없이 많이<< 이게 왤케 웃기져 진짜 복스럽게 잘 드셨나보다 나같아도 이뻐보일듯 1개월 전
	익인7 나도 음식 해보니까 거덜을 내더라도 저렇게 맛있게 먹어주면 뿌듯함 1개월 전
	익인9 나도 맛있게 다 먹어주면 뿌듯함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1 정말 신기해서 쓴 글 같아요. 자기는 보잘것 없이 차렸는데 애가 특별한 음식처럼 맛나게 먹는 게 넘 보기 좋았을 듯 1개월 전
	익인14 와 근데 진짜 많이 잘먹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기준 별로 차린거 없는 초라한 식사인데 너무 잘먹어주고 말도 잘해서 기분좋으신듯 1개월 전
	익인15 썩 좋은 분은 아닌 듯 1개월 전
	익인17 첫줄은 좋아하는 애가 아니다. 글 말미엔 어디가서 미움은 안받겠다면 당연히 긍정문으로 봐야되는거 아니냐 개답답하다 27일 전 익인18 진짜 긍정문인데.. 좋아하는 애가 아니었는데 -> 내 요리 (본인 기준 잘 차려 대접한게 아님) 깔끔하게 클리어 -> 싹싹 잘 먹는거 보니 만족, 애가 다시 보임 이거 아님...? 23일 전 익인19 그르게요 이게 뭔글이냐 싶네요 23일 전
	익인22 첨엔 안좋아했지만 그닥 열심히 차리지 않은 밥상에도 잘먹고 싹싹하게 뒷처리까지 하는 예의 바름에 너무 호감됐다, 이쁘다는 건데 이 맥락을 이해 못한다고.. 2일 전
	익인23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1분 전
	익인24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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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26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