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기묘한 이야기의 '낸시'

시즌1 초반의 낸시는
범생이+학교 퀸카 설정으로 연약한 이미지였음

남친이 파티하는 데 싫다는 친구 끌고 갔다가
신경 못 쓰는 사이에(남친이랑 키스하는 사이에)
그 친구가 괴물한테 살해 당함...
이때 남미새다, 답답하다, 민폐캐다... 욕을 개많이 먹음
검색해보면 낸시 욕 아직도 많음 ㅠ
하지만 낸시는 그자리에서 엉엉 울기만 하거나
상황을 회피하지 않음


사라진 친구의 행방을 끝까지 쫓고
무시무시한 무언가랑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을 알자
바로 무기 쓰는 연습부터 함 ㄷㄷ

남친이 헛소리하면
참지 않고 싸닥션도 날림
(개아파보임 ㅠㅠ)

등장인물들 중에 최초로 괴물이 나오는 공간으로 들어갔다가
스스로 다시 나온 캐릭터이기도 함
죽을뻔하고도 오로지 친구를 위해서 계속 괴물을 쫓음

끝장을 보겠다는 기개가... 장난이 아님
Kill 이라는 단어 개많이 씀ㅋㅋㅋㅋㅋㅋㅋ


시즌1 때는 아직 총도 잘 못 쏘는 아기괴물사냥꾼이지만
낸시의 목표는 이 때부터 정해짐
"괴물을 죽이자"

연구소가 내 친구를 죽인 괴물을 불러냈어?
근데 그 연구소가 날 협박해?
불태워.

그런 낸시는 학교를 졸업하고
단서들을 발견하면
제일 먼저 쫓아가서 취재하는 참언론인이 됨
그리고 낸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낸시를 응원해주는 엄마 덕분임!

개저 상사들이 뭐라고 해도 낸시는 끝까지 추적함

그 과정에서 시원하게 상사 도 깸
굿굿👍👍


눌러서 봐주기시즌3가 되면 단단해지는 캐릭터성 처럼
사격 자세도 단단해짐
아니 그리고 자기를 향해 달려오는 차랑 맞다이까지 깜...
그렇다고 딜러 역할만 하냐? 그것도 아님

낸시는 처음부터 브레인, 지성캐였음
시즌 4에서 시원시원하게 흩어진 단서 맞춰주고

또 죽이러 가자ㅋㅋㅋㅋㅋㅋㅋ 무새 됨
킬무새 낸시 ㄷㄷ


낸시가 괴물을 향한 복수에 진심인게
시즌4에서는 무기 커스터마이징까지 함...
저렇게 자르면 파괴력이 더 세진다고 함 ㄷㄷ



그리고 결국 괴물의 몸에 총알을 박아넣음...


다시 보는
시즌 1낸시 VS 시즌 4 낸시...
진짜 이렇게 성장하는 여캐가 드물고
욕도 많이 먹는 캐릭터라 글 써 봄 ㅠ
쏘리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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