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제사에 복숭아 사갔는데 시어머니한테 한소리 들었어

블라

[익인264]

제사상에 안올려도 그 집에 있는 걸로도 귀신쫓는 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긴한데, 그래서 더 시어머니가 과민반응한 것 같음.

[익인265]

어른 입장에선 먼저 시비 받은 기분이니 말이 곱게 안나가지

[익인267]

여기 제사 싫어하는 사람 태반일텐데 또 상식타령하는 건 개웃기네 하나만해..

[익인345]

22ㅋㅋㅋㅋㅋㅋㅋ 제사 안드리고 싶다면서 안드려서 모르는 사람은 또 꼽주네

[익인268]

아니 보니까 결혼하고 제사 처음 지냈거나 많이 안 해봐서 잘 모르는 사람 같은데 걍 어른이 알려주면 안되는거임..? 이래서 복숭아는 안 올린다. 끝나면 같이 깎아 먹자. 이렇게 말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익인268]

아오 상식이라고 훈수두는 댓들 제사지내는 곳으로 시집 가서 그 지식 맘껏 펼치시길..ㅋㅋㅋㅋㅋㅋ 어질어질하넼ㅋㅋㅋㅋㅋ

[익인269]

아 도깨비 드라마에서 저승사자 복숭아나무가 그래서구나

[익인2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알아가는 거지 뭐 ㅋㅋㅋㅋㅋㅋㅋ

[익인271]

친가 외가 둘 다 기독교 집안이라 한번도 제사 드리는거 본 적 없고 학교에서도 따로 배워본적없는 02인데 복숭아 올리면 안되는거 첨 알았음 애초에 우리는 장례예배도 드리는거 꺼려해서 진짜 접할 일도 들을 일도 없었음

[익인272]

제사상에 복숭아 올리면 안 되는 것도 몰랐도 상식인 줄도 몰랐으나 내가 며느리 입장이면 죄송할 것 같은데요... 몰랐다고 해도 시아버지 제사 때 귀신 쫓는 복숭아라면... 저라면 먼저 몰랐다고 죄송하다고 할 것 같아요
그냥 제사 때 피해야 하는 음식 한 번만 검색했으면 불쾌한 일 안 생겼을 테니까
다른 것도 아니고 죽은 사람 기리는 자리잖아요

[익인273]

하 걍 산사람끼리 알아서 유도리 있게 지내자 ㅜ 죽은 사람 때문에 계속 싸울 거면 가정 평안하게 해달라고 제사 지내는 의미가 머가 있음

[익인274]

조상님 퇴마해야되는거 아니냐는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뭔 미신 무속신앙이 상식까지 가냐

[익인275]

상식 무식 이런 단어 나올때마다 그냥 싱글벙글 재밌음 ㅋㅋㅋㅋㅋㅋ

[익인276]

나 99인데도 제사상에 복숭아 안 올린다는거 당연하게 알고 있는데…… 더 어린 애들은 진짜 모르나…..???

[익인277]

22나더99인데 복숭아나 복숭아나무가 귀신쫓는거 알고잇슴 가정교육이아니더래도 만화나 드라마에서 자주보이는 미신아녔나.

[익인277]

22나더99인데 복숭아나 복숭아나무가 귀신쫓는거 알고잇슴 가정교육이아니더래도 만화나 드라마에서 자주보이는 미신아녔나.

[익인278]

난 93인데도 몰라
제사 아예 지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ㅋㅋㅋ

[익인283]

03인데 알고있어

[익인319]

98인데 제사 한번도 안지내봤지만 딱봐도 제사상에 사과 배 감 이런것만 올라가지 않나? 귤 샤인머스켓 복숭아 이런건 안올라가잖아

[익인340]

헐 귤 샤머 우리는 올리는데.. 원래 귤이나 샤머도 올리면 안되는거야? 나도 98인데 복숭아 올리면 안되는 것도 이 글에서 첨 알았어

[익인357]

ㄴㄴ 복숭아만 안올리지 다른 것들은 어른들 재량것 올림

[익인320]

나도 99인데 털때문에 안 올린다는 건 모르고 있었음

[익인350]

난 00이고 살면서 제사 한 번도 안지내봤는데 알고있어

[익인279]

웃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필 제삿날에 복숭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81]

어디서 들어서 복숭아 올리면 안되는 거 알긴 했는데 모를 수도 있지싶음

[익인282]

나 중딩 땐가 고딩 때 가정시간에 차례 관련 상차림에 대해 배웠던 것 같은데... 모르면 배우면 될 일이고 복숭아는 그냥 식구들끼리 먹고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됨

[익인285]

시아버지 귀신이라는 말이 너무 웃김 ㅠㅠ 제발

[익인287]

제사를 떠나서 귀신 쫓을 때 복숭아 나뭇가지 쓰는 건 다 들어봤을 법한 거 아닌가? 매체에서나 문학 이런 데 자주 나오는데… 제사 안 지내도 상식적으로 귀신 쫓을 때 쓰는 걸 상에 올린다고 생각하진 않을 거 아님 시어머니 입장에선 황당할 거 같긴 함 ㅋㅋ 내 남편 제사에 며느리가 하필 귀신 쫓는 복숭아 들고 오기<< 일부러 저러나 싶을 듯

[익인288]

그냥 가족끼리 먹으면 될일인데 면박까지 줄일임? 근데 알아두면 좋은 상식임 우리나라 전통이니까

[익인289]

몰랐던것도 이해는 하겠는데 몰랐으면 죄송하다 하고 실수 인정하고 고치면 될것을 이게 왜? 별것도 아닌걸로 너무한다는 저 반응이 더 별론거 같음 누군가한텐 예민할 수 있는 문제를 본인 기준으로 저렇게 별것도 아닌 취급을 한다는게

[익인313]

222

[익인318]

33

[익인326]

44 뭐 실제 귀신이 쫒기든 안쫒기든 선물은 받는 사람한테 의미도 있는 건데 그걸로 시비 걸어놓고 의도치 않았다고 징징대는게 오바임

[익인2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아버지 쫓아내기

[익인291]

우왕...나도 태어나서 한번도 제사 지내본적이없어서 몰랐슴...

[익인292]

차라리 미리 알려줄 수 있었냐고 생각하는게 상대방도 똑같이 생각하지않을까? 사기 전에 미리 물어 볼 수 있잖아~

[익인292]

선물을 다 기분좋게 받아야하는건 아니잖아 상대방이 느끼기에 때와 장소가 맞지 않는 선물이었던건데 그걸 가지고 그냥 먹으면되지않냐 이건 좀 너무 주는 사람입장인듯

[익인293]

30년 살면서 처음 들었음

[익인294]

ㅋㅋㅋㅋㅋㅋㅋㅋ갑분 샵쥐 입구컷 시키기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95]

제사 잘 모르는 집은 이런거 모름
그냥 말해주면 될걸 면박을 왜줘 ;;

[익인297]

`아 상에 올릴 건 아니고 그냥 맛있어 보여서 샀어요` 하면 되지 뭘 또

[익인298]

깎어서 올려 그럼 난리여

[익인300]

아니 제사상에 복숭아 안올리는건 아는데 이 시대에 귀신이 싫어해서 안올린다 이러니가 개웃기네ㅋㅋㅋㅋㅠㅠ 시아버지 귀신ㅋㅋㅋㅋㅋㅋㅋ

[익인301]

상식인걸 몰라서 혼났으면 그냥 하나알아가는구나하고말지 요즘세상에 어쩌구 저렇게 우겨대는 사람정말 싫다 자기가 실수해놓고 정성타령하는것도 별루 그럼 자기가 병원입원했을때 병문안을 가본적이 없어서 몰랐다면서 국화꽃 사와도 인정? 꽃 사간 정성이 있으니까

[익인302]

아니 사간 정성을 생각하라니...애초에 제사 자체가 죽은이를 위한 전통문화인데 남편 제사에 귀신쫒는 복숭아를 사온걸 웃으면서 이해해줄 시어머니가 얼마나 되겠음? 이왕 정성들일거 제사에 대해 좀 알아가면 안됨? 같이사온 아들도 내쫒아야함ㅋㅋ 본인이 무지한걸 부끄러워하지는 않더라도 당당하게 여겨서는 안되지.

[익인304]

머야 몰랐을 수는 있는데 결과적으로 자기가 상대의 상황과 경우에 못 맞춘 선물 산 건 맞잖아 왜 상대를 까내리면서 유난이라고 하는겨
받는 사람 입장 생각 안 하고 산 내가 더 중요한 거면 왜 선물을 산대

[익인305]

제사상에 복숭아 안올리는건 알고있음 근데 제사 안지내던 집이면 몰랐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첫 제사라고 하니까 더욱이 면박 줄 정돈가 싶긴 함
그냥 가족들끼리 까먹고 제사상에는 사과 배 올리면 되잖아요... 진짜 세상 각박하게 살지 맙시다

[익인306]

그럼 복숭아 조아하는 사람이 죽어도 제사상에 복숭아 안올림...? 순수하게 궁금함...
요즘은 그래도 고인이 좋아했던 음식을 올리는 편 아닌가 싶어서...

[익인307]

이런거가지고 혼내는 시어머니 있으면 빨리 이혼하세여....

[익인308]

친가가 기독교라서 제사 한번도 안지내본 사람인데 제사엔 복숭아는 안돼~ 하고 말을 들으니까 아! 그렇네 생각해보니 귀신이 싫어한다 뭐 그런걸 들어본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보네~ 하긴하는데,, 나도 제사에 대해 고민도 생각도 해본적이 없어서 저사람도 별 고민없이 사들고 갔을수도 있겠다 싶음,, 물론 신경써서 알아보고 갔으면 젤 좋았겠지만ㅠㅠ 그냥 앞으로 계속 볼 가족인데 너무 면박주지말고 잘 설명해주고 담엔 다른거로 부탁한다 하면 좋지 않았을까 싶음,,

[익인311]

난 알고 있지만 걍 젯상에 안 올리고 끝나고 가족끼리 깎아먹으면 되는거 아닌지..

[익인312]

어른들한텐 상식이라 얘는 이런것도 모르나 싶긴할텐데 면박까지 줄 일인가...ㅠ 그냥 제사 끝나고 가족끼리 먹으면되지

[익인314]

뭐 제사에 관한 상식이라기보단 그냥 옛부터 복숭아(나무)가 귀신 쫓아낸다~ 라는 얘기가 많이 전해져옴 특히 동쪽으로 뻗은 가지 상에만 안 올리면 되지 냉장고엔 있어도 됨.. 근데 장례식이나 결혼식 같은 것도 예법 검색해보지 않나 제사도 검색해보지 그랫냐

[익인315]

제사를 지내는 문화가 있는 한국에서 제사를 챙기는 집안에 제사일로 갔으면서 복숭아를 가져가서 제사에는 복숭아 가져가면 안된다는 얘기를 듣고 아 몰랐네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게 아니라 이게 혼날일이야? 라고 한국어로 한국커뮤에 올리는건 좀 웃기긴해 근데 시어머니도 그냥 좋은말로 복숭아는 귀신쫓는거니까 상에는 못올릴것같고 그래도 상태좋은거 잘골라왔네 식후에 먹자 이런식으로 할수도 있었겠지 싶긴한데 뭔가 시어머니랑 며느리랑 저런류의 일이 처음일것같지는않아

[익인321]

보통 이런 건 친정에서 교육시키긴 하지만 요즘은 워낙 격식 없는 사람들이 많으니... 봉투에 이름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너무 많고... 근데 며느리 마음은 좋은 뜻에서 했는데 시모가 오해하지 말고 잘 넘어가야지...

[익인322]

아우 당당하다 당당해

[익인324]

보통 잘 모르거나 애매하면 검색하고 알아보지 않나?

[익인325]

모르면 인정을 해라 좀.. 아니라고 박박 우기지 말고.. 으휴 인간들아 모지리들

[익인327]

안 올리고 다같이 먹음되지 면박줄게 뭐있음

[익인327]

우리집도 제사 1년에 4번했는데 다 여름 피해서 있어서 복숭아 올리면 안 되는 건 처음 들어봄 모르면 알려주면 되는 거고 알고 나서는 안 하면 되는 걸..

[익인328]

저게 상식으로 당연했던 세대인 시어머니 입장에선 불쾌할 수 있고 요즘 제사 안지내고 큰 사람들한텐 정말 몰랐던 걸 수 있는데...
어쨌든 시아버지 제사라고 복숭아를 사온 건 실수니까 그냥 제사 안 지내서 몰랐다 다음엔 안 사오겠다~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저렇게까지 글올리고 하는 건 뭐람,,,

[익인329]

나도 제사안지내봐서 몰랐는데.... 근데 나였으면 인터넷에 검색한번은 해보고 사갔을거같긴함

[익인331]

안올리는 건 알고있지만ㅋㅋㅋㅋㅋ 그건 제사지내는 집이엿을때 아는거곸ㅋㅋㅋㅋ 지금은 우리 집도 절에서 지내는뎈ㅋㅋㅋㅋㅋ 복숭아 웃길듯ㅋㅋㅋㅋ

[익인331]

걍 제사상에 안올리고 가족끼리 나중에 먹으면 되지 뭔ㅋㅋㅋㅋㅋ 챙겨주는데도 저러면 걍 아무것도 안챙기는게 나은집임

[익인332]

부질없는 개뻘짓

[익인333]

93 제사안지내봐서 모름.

[익인334]

오.. 시어머님 입장 대변하는 분들은 꼭 저런 시어머님 저런 상사 저런 선생님 저런 배우자 저런 칭구 만나길 ㅋㅋ

[익인335]

오.... 이게 상식이구나 우리집은 걍 샤인머스켓도 올리고 별걸 다 올려서..

[익인337]

그냥 안올리면 되고 본인이 몰랐던거면 그냥 몰랐다 하면 되는일인데 걍 둘다 이상함

[익인338]

와 ㄹㅇ 몰랐는데

[익인339]

진짜 별걸 다ㅋㅋㅋ 죽은 사람 땜에 산 사람 잡도리 하는게 더 비상식적이에요

[익인341]

사간걸 꼭 상에 올려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먹고 나중에 근데 복숭아는 제사상에 안올리니까 다음에 상에 올리고싶으면 배나 사과같은거 사와라 하면 되지 못됐네 대놓고…

[익인342]

우리집 제사 안치르는데도 제사 과일 따로잇는건 아는디 ㅠ 학교에서도 배웠는뎅.. 좀 못배웠다고 생각할듯.. 알려주면 배워야 하는거 아닌가? 한번 찾아보기라도 하지

[익인343]

그냥 제삿상에 올리는 과일이 아니니까 우리끼리 잘 먹겠다고 좋게 말해주면 되는걸 굳이 싶다... 그러면 몰랐으니까 다음부터 다른거 준비해갈테고 좋게 끝낼 수 있는걸 ...

[익인344]

아 이거 다 아는게 아니었구나

[익인345]

본문 댓글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쓰니 웃포마다 같이 터짐ㅋㅋㅋㅋㅋ

[익인347]

제사 안 지내는 집이면 제사용 과일이 따로 있다는 시실을 당연히 모르지,, 심지어 제사상에 올리려는 목적이 아니라 방문선물 개념으로 과일을 사간건데 너무 면박 준 듯

[익인352]

면박이아니라 제사인데 뜬금없이 복숭아사오니까 한마디 하신거같은데
제사안지내면 모를수도 있긴하지만 복숭아는 넘 흔히 아는 얘기라,, 몰랐다고 죄송하다하고 넘어가면 될듯!

[익인353]

아 근데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내 가족.. 부모님이나 자식이나 배우자가 죽어서 지내는 제사에 누가 복숭아 사들고 들어오면 싫을거같긴 하네.. 그냥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 자식, 남편 생각하면서 정성껏 상차렸고 귀신이라도 와서 먹고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복숭아 누가 가져왔다고하면...

[익인353]

나도 조상님 제사는 걍 그러려니 할거같고 나중에 깎아먹자 할거같은데 부모 자식 남편은 기분 안좋을거같음ㅜ 시어머니한테는 남편이잖아ㅜ

[익인355]

아 걍 가족끼리 깎아 먹으면 될 일이지

[익인354]

댓글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도 웃겨서 더이상은 못 쓰는게 더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55]

왜저래 진짜

[익인356]

몰랐으면 알려주고 복숭아는 식구들끼리 먹으면 되죠

[익인360]

대과거 조상님 제사면 그냥 아 몰랐구나 이런거야~ 하고 넘길수있는데 내 부모 내 남편 제사라 생각해보니 뭐야 싶고 좀 기분안좋을 수 있는 것 같어
시어머니가 제사상에 복숭아 올리는 경우가 어디있냐했을때 그냥 같이 먹을라고 사온거다 몰랐다 죄송하다 하면 됐을걸 아니 무슨 제사에 올리는 전용과일이 따로있냐해서 상식플+일이커진느낌

[익인361]

저거 그거랑 비슷해 장례식장에 상복을 핫핑크옷으로 입는거 어른들 보면 기가막힌거지

[익인362]

복숭아 하나가지고 난리닌리